지난 7월 22일 진행된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와 국민의힘 간담회 현장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자 국민의힘 중앙당 소위원회에서 중앙여성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양금희 의원이 참석해 2차 추경안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사실 양금희 의원은 평소 자영업·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같은 당 소상공인위원장인 최승재 의원과 함께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촉구해 온 것은 물론, 2차 추경 심의 과정에서는 재난지원금 지급액을 최대 3,00
넥슨의 MMORPG 가 2004년 6월 공식 출시 이후 17주년을 맞았다. 과거 PC방 전성기와 역사를 함께 했던 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현재 대한민국 장수 PC게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서비스 17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인 의 민경훈 디렉터와 김형선 콘텐츠 리더가 업데이트 콘텐츠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와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Q. 17주년을 맞이한 , 소감을 얘기한다면?A. (민경훈 디렉터) 사람으로 치면 17살은 고등학교에 진학할 나
이름까지 갈아치운 이 드디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정식 오픈을 오는 22일로 예고한 은 게임포털 다음게임에 둥지를 틀었다.지난해 10월부터 스팀(Steam)을 통해 얼리억세스 형식으로 서비스를 진행한 은 이미 공고한 팬층을 형성할 정도로 재미와 작품성이 검증된 타이틀이다. MOBA 전투에 아이템 파밍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며,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5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지난달 진행된 인터뷰 자리에서 개발사 님블뉴런은 카카오게임즈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히고 향후 계
지난 5월 20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하 콘텐츠조합) 제14차 정기총회에서 김기홍 이사가 제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협력’을 최대 가치로 설정하고, 모든 일에 협력을 바탕으로 한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조합원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김기홍 신임 이사장은 선출 과정에서부터 눈길을 끌었다. 여타 단체들이 치열한 단체장 선거를 치르는 모습과 달리 출자조합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것이다. 그는 “열심히 하는 모습에 모두 응원해주신 것으
넥슨 신규개발본부는 넥슨의 창의적인 DNA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넥슨 자체 개발본부로, 지난 3월 15일부터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프로덕션,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특별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넥슨이 조직 개편을 단행한 이후 재작년부터 다수의 신작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김대훤 부사장을 만나봤다. 김 부사장은 넥슨을 타 게임사와 비교해 독립성과 자율성이 강한 개발환경을 갖췄다고 소개했다.신규개발본부는 이런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조직적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
플레이위드의 ‘스팀 PC카페’ 서비스가 성황리에 OBT를 진행하고 있다. 스팀 PC카페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내 담금질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현재 PC방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처참한 가동률을 기록 중인데, 새로운 콘텐츠로 집객을 창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스팀 PC카페는 이런 문제의식에 정확히 부합하고 있어 PC방 업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플레이위드에서 PC방 사업을 총괄하는 정재대 팀장을 만나 ‘스팀 PC카페’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Q.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한다.A.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은 엔씨표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PC와 휴대폰을 오가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플랫폼의 제약에서 벗어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지만 엔씨소프트의 계획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단순히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높은 수준의 보안과 편의 기능, 최상의 그래픽 품질과 최적화된 성능, 다채로운 부가 기능과 각 게임별 특화 기능까지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일례로 ‘퍼플on’ 기능은 기존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인 ‘예티(Yeti)’를 기반으로
코로나 시국을 맞아 PC방 업계의 선봉에서 고군분투했던 PC방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지난 11월 2일 공식 해산을 발표했다. 비대위 이상태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PC방 업종이 고위험시설에서 제외됐고, 영업이 재개됐으니 비대위의 소명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비대위 구성원들은 각자 흩어져 생업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는 법.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비대위의 해체는 아쉽지만, 이상태 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구성원들과 영영 작별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
한국 게임산업의 절반을 모바일게임이 차지하면서 모바일게임도 PC방에서 조금이나마 한 영역을 차지하게 됐다. 비록 그 비중이 아직은 낮지만, 모바일게임 자체가 고사양으로 무거워지고 또 게임사가 직접 나서서 전용 앱플레이어를 선보이는 등 PC방에서 모바일게임의 입지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더욱이 최근에는 크로스플랫폼(크로스플레이)으로 개발된 게임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이런 상황에서 오래전부터 모바일게임과 앱플레이어를 PC방에 녹여온 미디어웹이 ‘크래프트박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방점을 찍었다. 미디
PC방 업계가 험난한 코로나 시국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시대가 낳은 기린아’라는 평가를 받으며 돋보이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전국PC카페대책연합회(전대연) 김기홍 대표 얘기다. 요즘 PC방 업주들 사이에서는 방탄소년단이나 나훈아보다 김기홍이다.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이후 PC방 업주들은 매장 방역에 집중하고, 가동률 급락에 허덕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부의 방역정책과도 맞서 싸워야 했다. 김 대표는 이 싸움의 선봉에 선 인물로 PC방 업계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현재의 인기와 PC방 업주들의 지지도 이 과정에서 형성됐다.그런 김기
스팀(Steam) 게임의 PC방 적합성과 흥행 가능성을 예측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있다. 바로 루니파크다.루니미디어는 ‘루니파크’라는 타이틀로 이미 PC방에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의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동안 서비스의 완성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오지 않아 언론에 대한 노출을 극도로 꺼렸던 루니미디어가 이제 말문을 열었다.루니미디어 박보성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Q. 루니파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A. 안녕하세요 루니미디어 대표 박보성입니다.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제가 2009
PC방 전용 웹 브라우저가 지난달부터 PC방에 설치되고 있다. 네이버와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의 협력으로 탄생한 ‘PC방 전용 웨일’ 얘기다.PC방 전용 웨일은 일반용이 아닌 PC방 전용으로 개발·배포되는 것이 특징으로, 인문협 홈페이지에서 식별용 코드를 발급받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PC방 웨일은 기존의 웨일에 PC방이 필요로 하는 보안 기능을 대거 탑재한 개량형으로, 보안에 대한 니즈가 날로 커지고 있는 PC방 웹 환경에 일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C방용 웨일 브라우저를 기획한 네이버 김주형 기획팀장
2007년 초 아직 찬바람이 돌던 어느 봄날, 한 PC방 업주가 어느 게임사 빌딩 앞에서 자기 키보다 큰 피켓을 들고 몇 시간째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피켓 내용을 보니 꽤나 자극적이다.1998년 PC방을 시작한 그는 게임사들의 불공정 관행에 맞서 공정한 거래와 부당행위 근절을 외치며 그동안 힘없이 지켜만 보던 PC방 업주들을 일깨우기 시작했다.게임사들의 ‘갑질’과 불공정 관행을 타파하려던 그의 행동은 업계 구성원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며 빠르게 퍼져나갔고, 그를 중심으로 PC방 업주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목소리가 커졌다.그 후
예상보다 담금질이 길어지면서 PC방 업주들 사이에서 출시 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멘티스코의 데뷔작 다.멘티스코는 15년차 이상의 경력을 지닌 개발자들이 모인 온라인게임 전문 개발사로, 이미 투자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거액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이 만드는 는 RPG 요소를 가미한 액션게임으로,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실사풍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스타일리쉬한 공방을 내세워 단박에 기대작으로 떠올랐다.지난해 는 게이머들에게
전국의 PC방 사장님들과 소상공인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저 최승재가 PC방 사장님들과 소상공인의 염원을 담아 국회에 진출하게 됐습니다.제 스스로가 소상공인임을 잊어본 적이 없기에 앞으로 국회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직면해있는 현안들을 해결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무엇보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생태계를 일궈내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업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물론 여기에는 사회적 책임도 부연되어야 하는데 여론을 조성하고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해 진정성 있는 접근을 이끌어내는
지난 3월 27일 최승재 前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4번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20번까지를 당선권으로 보고 있어 최승재 前 회장의 국회 입성이 가시권에 들어온 셈이다. 오랫동안 제도권과 입법부로부터 외면을 받아오던 자영업자들이 건국 이래 처음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첫 기회를 눈앞에 맞이한 것이다.최승재 前 회장은 PC방 업계 출신으로 그간 수많은 일을 해왔다. 아직도 세간의 오해로 힘들어하는 PC방 업계를 그나마 지금의 수준으로 저변을 끌어올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편한 길을 가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묵묵히 함께
지난 몇 년 사이 ‘XOXO’라는 브랜드의 먹거리, 핫도그와 커피는 PC방 업주들에게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 수준급 퀄리티를 갖출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면서 큰 성장을 거듭해왔고, 지난해에는 ‘완벽한’이라는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PC방 업계 최초의 전용 라면 타이틀까지 거머쥐기에 이르렀다.시작은 무모했을지 모르겠으나 결과는 탁월했다. XOXO는 어느새 대표적인 PC방 먹거리 브랜드가 됐고, 하루가 멀다 하고 신제품 소식을 전하면서 PC방 먹거리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세컨드찬스에서 XOXO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남재민 부장을
설이 지나면서 비로소 경자년(庚子年)이 됐다. 경자년은 힘세고 영민한 ‘흰 쥐’의 해다. 관리프로그램을 필두로 다양한 PC방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엔미디어플랫폼은 영특하고 민첩한 흰 쥐처럼 경자년 한해를 이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0년 1월, 취임 3년차를 맞는 송재화 대표를 만나 엔미디어플랫폼의 올해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오랜 준비 끝에 가시적 활동 펼칠 것”올해 비전과 계획을 듣기 전에 먼저 지난해를 되돌아봐달라는 요청에 송재화 대표는 지난해는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기초다지기의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사
PC방의 태동기인 1999년에 설립돼 PC방과 함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미디어웹이 2020년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는다. 한게임을 필두로 다양한 온라인게임의 PC방 유통 사업으로 시작해 2005년 10월 2세대 PC방 관리프로그램 피카매니저를 출시, 불과 1년여 만에 가맹 PC방 4,000호를 돌파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PC방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 접목으로 시장을 리드해나가며 PC방 업주들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지난 2019년에도 PC방 O2O 플랫폼 ‘피카플레이’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
액토즈소프트가 선보이는 예능 ‘레전드 클럽: 희철이네 신동한 PC방’이 인기다. 지난 10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레전드 클럽: 희철이네 신동한 PC방’은 자타공인 게임 마니아 김희철과 전직 PC방 업주 신동이 차린 PC방에 아이돌이 손님으로 찾아와 각종 미니게임 및 온라인게임을 즐긴다는 컨셉의 웹 예능이다.특히 PC방 업주들 사이에서는 PC방을 무대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런 참신한 프로그램은 누가 만들었을까? 바로 VSGAME의 안성국 PD다. 그를 만나보자.Q. 먼저 전국의 PC방 사장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