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5월호(통권 35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국의 PC방 사장님들과 소상공인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 최승재가 PC방 사장님들과 소상공인의 염원을 담아 국회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제 스스로가 소상공인임을 잊어본 적이 없기에 앞으로 국회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직면해있는 현안들을 해결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생태계를 일궈내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업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사회적 책임도 부연되어야 하는데 여론을 조성하고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해 진정성 있는 접근을 이끌어내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제 뒤에 언제나 소상공인 여러분이 함께 있어 주시고, 저를 믿고 힘을 모아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위해 정진 또 정진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PC방 업계에 몸담고 있던 한 사람으로서 PC방 업계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오랜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을 통해 자영업자 공통의 문제점들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PC방 업주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저 역시 겪어왔고, 그때도 또 지금도 이를 개선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문제, 과도한 규제, 진흥정책 마련 등 당장 눈에 보이는 일부터 공론화하고, 게임사와의 문제, 출혈경쟁 등 새로운 문제점들을 발굴해 탁상 위에 올려놓겠습니다.

이 모든 일을 저 혼자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개선안을 마련하는데 머리를 맞대주시고 힘을 실어 주시면 좀 더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저와 함께해주신 PC방 사장님들의 관심과 격려가 결실을 맺기 위한 씨앗이 되고 거름이 될 것입니다.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성원해주셔서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격려와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PC방 사장님들을 비롯한 전국 소상공인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최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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