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2020년은 시대적 변혁기, 적극적인 대응 필요” 미디어웹 김종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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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2020년은 시대적 변혁기, 적극적인 대응 필요” 미디어웹 김종인 대표
  • 승인 2020.01.27 15:05
  • 최승훈 기자
  • editor@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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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 아이러브PC방 1월호(통권 35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PC방의 태동기인 1999년에 설립돼 PC방과 함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미디어웹이 2020년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는다. 한게임을 필두로 다양한 온라인게임의 PC방 유통 사업으로 시작해 2005년 10월 2세대 PC방 관리프로그램 피카매니저를 출시, 불과 1년여 만에 가맹 PC방 4,000호를 돌파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PC방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 접목으로 시장을 리드해나가며 PC방 업주들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지난 2019년에도 PC방 O2O 플랫폼 ‘피카플레이’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미디어웹의 김종인 대표를 만나 2020년 PC방 시장 전망과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Q. 새해가 밝았다. 지난 2019년을 되돌아보고, 2020년 새해 목표도 듣고 싶다.
A. 갈수록 심화되는 모바일 환경 속에 2019년의 PC방은 위기를 뒤집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야하는 산업 자체의 변혁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웹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게이머 통합 멀티 플랫폼 사업 고도화에 지난 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PC방 e스포츠 게임대회와 피카페이를 앞세운 피카플레이 O2O 플랫폼, 피카TV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모바일게임 전용 런처 등의 멀티 플랫폼 사업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했고, 2020년에는 PC방에 더 큰 결실을 가져다드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Q. 지난해 PC방 O2O 플랫폼 피카플레이와 피카페이 출시가 업계에서 화제가 됐는데, 현 시점에서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알고싶다.
A. ‘내 손안의 PC방’ 피카플레이는 2018년 PC방 모바일 로그인, e스포츠 게임대회 O2O 플랫폼으로 출발해 2019년 3월 PC방 간편결제 피카페이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4,500여 개 가맹점과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피카페이는 지난해말 기준 거래액 월 10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PC방 관리프로그램과 모바일을 연동해 스마트한 회원 및 매장 운영 관리는 물론 PC방 게임대회 개최, 맞춤형 게임쿠폰 발행 등 집객 마케팅 솔루션으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한해 지속적인 PC방 게임대회로 이미 검증된 피카플레이 e스포츠 게임대회 솔루션은 올해도 PC방을 활성화시키는 일조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블루스택 입점 및 게임 쿠폰 지급 등 모바일게임 런처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사업 진척 정도와 성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듣고싶다.
A. 2020년은 PC와 모바일, 콘솔 등 디바이스 경계를 넘어선 크로스 플레이 게임이 시장의 이슈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PC방도 이러한 멀티 플랫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미디어웹의 PC방 모바일게임 전용 런처는 블루스택, 녹스, LD플레이어 등 주요 앱 플레이어를 PC방에 최적화해 탑재, PC방 고객이 원하는 플레이어를 선택해 모바일 게임을 바로 플레이하고 게임쿠폰 등 PC방 전용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론칭 이후 현재 3,000개 가량의 PC방에 설치돼 월 80만 회 이상 실행되고 있으며, PC방 설치와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PC방 모바일게임 전용 런처를 활용한 피카TV, MCN 인플루언스 등 이용자 참여 플랫폼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Q. PC방과 모바일 시대, 앞으로의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가?
A. 모바일 시대, 아니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격변기, PC방도 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성장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웹이 무인 선불기기(KIOSK) 사업 다각화에 이어 피카플레이, 피카페이 중심의 PC와 모바일을 연동한 O2O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PC방 고객이 앉은자리에서 손쉽게 요금 결제와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앱 피카플레이는 PC방 이용 환경을 바꾸는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모바일게임 전용 런처, 크로스 플레이 게임 플랫폼, 인플루언스 마케팅 솔루션 등의 멀티 플랫폼도 모바일 환경에 PC방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줄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전국의 PC방 사장님들께 새해 인사 한 마디 부탁한다.
A. 먼저 지난 20년 동안 피카와 함께 해주신 PC방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20년도 ‘PC방과의 상생’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PC방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에는 다수의 PC 게임이 출시를 대기하고 있고,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도 PC방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PC 게이머를 위한 PC방 본연의 역할에 더해 크로스 멀티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PC방 패러다임을 열어갈 기회 역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PC방 업계가 20년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게임사, 게이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게임산업의 전초기지는 다름 아닌 우리 PC방입니다. 미디어웹도 늘 그래왔듯이 PC방 사장님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인 상생, PC방 만석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희망찬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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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거사 2020-02-08 06:53:48
게토가 요즘 앞서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시장에서 단독으로 하면 독과점 폐해가 있듯이 두 회사가 서로 선의의 경쟁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