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C 가동률이 영업제한 해제 효과로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4.17%로, 이전주 11.56%에서 22.57% 상승했다.

야간 영업제한이 적용되던 기간 동안 10~11%대를 유지했던 가동률이 드디어 심리적 마지노선인 15%에 근접하는 모습니다.

평일 가동률은 10.33%에서 12.28%로 1.95%p 상승했고, 주말 가동률 역시 14.63%에서 18.91%로 4.28%p 상승했다. 각각 19%와 30%에 달하는 상승 폭이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서비스하는 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의 주간 PC 가동률은 11.9%로, 평일과 주말은 각각 10.3%와 15.9%를 기록했다.

영업제한 해제 효과는 확실했다. 평일과 주말 가동률 수치가 모두 크게 상승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다만 비수기임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가동률 상승에는 게임사의 PC방 이벤트 전개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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