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C 가동률은 게임사의 PC방 전용 이벤트 효과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6.73%로, 이전주 14.17%에서 2.56%p, 18% 상승했다.

PC방이 정상영업을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주요 게임사가 PC방 전용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PC방 가동률은 전주에 이어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평일 가동률은 12.28%에서 14.70%로 2.42%p 상승했고, 주말 가동률 역시 18.91%에서 21.78%로 2.87%p 상승했다. 평일과 주말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서비스하는 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의 주간 PC 가동률은 14.1%로, 평일과 주말은 각각 12.5%와 18.3%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 게임사들의 PC방 전용 이벤트들은 대부분 5월 내내 진행되기 때문에 한동안 가동률 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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