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영업을 시작한 PC방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으면서 순위권에 위치한 모든 게임에서 사용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TOP10 게임들의 사용량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PC방 이벤트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넥슨 게임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4월 3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전체 게임의 상승세 속에서 1위 <리그오브레전드>도 큰 폭의 사용량 증가를 보였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25.17% 상승했으며, 45.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는 PC방 이벤트 효과에 힘입어 사용량이 무려 72.74%나 증가했다. 19주년 기념 이벤트와 PC방 접속보상 이벤트의 효과가 저력을 발휘하며 점유율 순위도 1계단 오른 9위에 랭크됐다.

20위권 게임에서도 모든 게임이 사용량 증가를 보인 가운데, 래더 시즌 오픈을 앞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사용량이 15.20% 증가하며 순위를 한 계단 올렸다.

PC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이퍼즈>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적도 돋보였다. 각 게임의 사용량이 23.64%, 12.39% 상승했으며, 점유율 순위도 두 계단씩 오른 15위와 16위에 랭크됐다. <카트라이더> 역시 PC방 이벤트 효과로 사용량이 34.49% 상승했고, 점유율 순위도 한 계단 끌어올린 19위를 기록했다.

주간 HOT 게임은 <메이플스토리>가 선정됐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1일부터 19주년 이벤트와 더불어 대대적인 PC방 접속보상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무려 72.74% 상승했다.

<메이플스토리>의 4월 3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9위, 장르 내 순위 3위에 랭크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2.43%, 장르 내 점유율 14.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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