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크래프팅과 테이밍, 전투가 합쳐진 샌드박스 게임 ‘팔월드(PALWORLD)’가 새해 시작과 함께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인기 순위와 동시 접속자 순위 1위를 모두 석권했으며, 국내 PC방에서도 단숨에 TOP10에 이름을 올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PC방 점유율 랭킹 TOP10은 신작 게임이 명함을 내밀지 못할 정도로 매우 보수적이다. 근래에 신작 게임이 TOP10에 진입한 사례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과 ‘디아블로4’ 등 과거의 명성을 등에 업은 게임뿐이었는데, 말 그대로 혜성처럼
올해 이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LoL)’의 한국 대회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이 가장 먼저 포문을 열었다. 지난 1월 17일 진행된 시즌 첫 경기는 DRX와 농심레드포스의 맞대결이었고, 2경기에서 이전 시즌 우승팀 젠지와 2023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T1의 대결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비슷한 시기에 블리자드가 ‘오버워치2’의 이스포츠를 새로 구성한 시스템을 발표했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로 명명된 ‘오버워치’ 이스포츠는 크게 아시아, 북미, EMEA 3개 서킷으로 나누
PC방 최대 대목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평소보다 많은 이용객이 몰리면서 그동안 저조했던 PC 가동률을 한껏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인데, 사실상 PC방을 움직이는 점유율 TOP10 게임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작년 설날을 되돌아보며 이번 설날 TOP10 게임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예측해봤다.작년 설날 당일인 2023년 1월 22일 기준 PC방 점유율 1위(게임트릭스 기준)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였다. 최장 기간 PC방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인 만큼 설 연휴 모객에 가장 많은 힘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협하는 각종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올해 고물가·고금리 국면에서 경제주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적극적인 정책대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기조를 내세웠고, 이에 공정위는 ‘민생·혁신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목표로 2024년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공정위가 제시한 핵심 과제 4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 거래기반 구축, 역동경제 뒷받침하는 공정거래질서 확립, 소비자 권익
명절에 온 가족이 모이면 노래방, 볼링장, PC방 등 여러가지 놀잇거리를 찾기 마련이다. 이처럼 가족 단위로 삼삼오오 PC방을 찾는 일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 이번 설 연휴, 국민게임이라 불리는 ‘스타크래프트’나 ‘카트라이더’를 비롯해 여럿이 함께 즐길 만한 게임은 무엇이 있을까.PC방 점유율 상위권에 있는 대부분의 온라인게임은 기본적으로 평소 해당 게임을 즐기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로스트아크’, ‘메이플스토리’ 등 MMORPG 장르는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는 적절치 않다.PC방 부동의 1위 ‘리그오브레전드(Lo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 이 두 게임은 똑같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PC방 사용량 증가를 도모했지만 결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PC방 사용량 측면에서 ‘LoL’은 일종의 상수인 반면, ‘FC 온라인’은 프로모션 유무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변수라 할 수 있다.PC방 사용량만 놓고 비교하면 ‘LoL’의 그래프는 평소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아 이벤트가 무색했지만, ‘FC 온라인’의 그래프는 평소 대비 3배 이상 뛰어오르면서 ‘이벤트의 강자’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LoL’ PC방 이용자는 늘지도 줄지도 않아‘Lo
엔비디아 지포스 RTX40 시리즈가 라인업 완성을 넘어 점점 확장되고 있다. 엔트리급 모델인 RTX4050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다른 모든 모델들이 출시된 데 이어 중상급 모델은 ‘SUPER’라는 이름을 단 가지치기 모델이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전작보다 더 넓어졌다. 이 중 가장 높은 가성비를 뽐내는 것은 성능 상향 폭이 가장 크다고 평가되는 RTX4070 SUPER 모델이다.다른 브랜드는 2팬과 3팬 구성의 다양한 RTX4070S를 선보였지만, 조텍은 2팬 구성의 ‘GAMING 지포스 RTX4070 SUPER TWIN Edge
PC방 게임 순위 TOP10에 젊은 피가 수혈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서비스를 시작한 ‘팔월드’가 그 젊은 피다. 루키 게임이 등장해 분위기를 환기하고, 이 중 일부가 큰 인기를 얻는데 성공하고, PC방 게이머에게도 새로운 자극으로 역할을 하고, PC방은 신규 이용자층를 창출하는 그림이 벌써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런 차원에서 ‘팔월드’는 PC방에 정말 반가운 신입이다.지난달 23일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팔월드’라는 게임이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첫날 순위는 11위, 바로 다음 날 TOP10에 입성하
PC방 최대 대목인 설 연휴가 다가왔다. 지난주까지 부진했던 PC 가동률도 이번 주 들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연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해줄 주요 게임들의 설맞이 이벤트들을 정리해봤다.먼저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버닝 이벤트 ‘황금 복주머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접속 및 플레이 횟수에 따라 보상이 제공되는데, PC방 이용자는 기본 보상에 더해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FC 온라인’은 지난 1월 초 일주일 동안 진행한 버닝 이벤트로 PC 가동률을 크게 끌어올릴 만큼 저력을 과시한 바 있
설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들은 이틀 일하고 약 28만 원의 수익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올 설 연휴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고 밝힌 성인 남녀 1,2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설 연휴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고 밝힌 성인 남녀에게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를 질문한 결과, ‘명절 단기 알바가 시급이 높기 때문’(67.0%)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다.다음으로는 ‘명절이라고 특별히 할 일이 없기 때문’(41.4%)이 뒤를 이었다. 즉, 연휴 기간 동안 부모님댁 또는 친
CRT, LCD에 이어 모니터의 다음 트렌드는 OLED다. 자체 발광하는 다이오드를 채택해 반응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제격이다. 하지만 특유의 번인 현상이 문제인데, 제조사들이 보증기간을 늘리며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ASUS, MSI 등 모니터 제조사들은 자사가 출시한 OLED 모니터의 번인 현상에 대해 기존의 보증 범위 2년에서 1년을 확대해 총 3년을 보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OLED 모니터는 보증기간이 2년인데, 이를 확대함으로써 OLED 패널의 대중화가 좀 더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2월 8일 열린 10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자영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 주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8개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 시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영업시간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통받았고, 그때 늘어난 부채에 고금리가 더해지며 지금까지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위해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청소년이 위조하거나 도용한 신분증을 사용하여 고의로
‘2024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이 3주차 일정을 마무리하고, 설 연휴가 있는 2월 둘째주는 쉬어간다. LCK 스프링은 2월 14일부터 4주차가 시작되며, 선수들은 휴식과 더불어 지난 3주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전력을 재정비한다.‘배틀그라운드(PUBG)’, ‘오버워치2’ 등은 올해 이스포츠 리그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국내 리그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는 재정비를 사유로 일정을 올해 하반기로 미뤘다.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발로란트’ 역시 2024 인터내셔널 킥오프가 2월 16일 시작된
대형화‧고급화 전략이 PC방 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 한 PC방 커뮤니티에서 소규모로 PC방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예비창업자의 질문이 이목을 끌었다.PC방 커뮤니티에서 한 예비창업자가 “신규 카페도 적은 순익에 만족하는 저가형 소형 카페가 많아지고 있는데, PC방이 꼭 대형일 필요가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그는 신규 창업으로 30대 규모의 소형 PC방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질문에 대부분의 업주들은 현실성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한 업주는 “요즘은 100대가 소형”이라며 선을 그었고, 다른 한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시장 김기홍, 이하 조합)은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2월 2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릴 예정인 제17차 정기총회는 총 5가지 의안을 다룰 예정이다. 정기총회는 출자회원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참석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서면결의 전자서명도 가능하다.이번 총회에서는 대의원제 도입, 미활동 출자회원 정리, 사무실 임대차계약 종료, 23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 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특히 24년도 사업계
엔비디아 지포스 RTX30 시리즈에 새로운 제품이 등장했다. 새로운 라인업은 아니고 RTX3050의 VRAM 용량을 기존 8GB에서 6GB로 낮춘 모델이다. 현재 사용 중인 그래픽카드가 GTX1060이라면 업그레이드지만, 그 이상인 경우 ‘옆그레이드’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다.RTX3050 6GB는 기존 8GB 모델을 대체하는 그래픽카드로, 6GB 버전 출시 이후 8GB 버전은 단종된다. RTX3050 6GB는 쿠다코어가 8GB 버전보다 256개 적은 2,304개 탑재됐고, 동작 클럭은 기본 1,042MHz, 최대 1,470MHz다.
지난 2023년 4분기 전 세계 CPU 출하량이 총 6,600만 개에 달했다. 이는 이전 분기나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지만, 데스크톱 CPU의 비중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PC에서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시장조사기관 존페디리서치(JPR)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CPU 출하량은 전분기(6,200만 대) 대비 7%, 전년동기(5,400만 대)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1~2022년 코로나19 시대의 출하량을 넘어선 수치로, 2023년 4분기 출하량은 2022년 3분기보다
PC방 관리프로그램 피카가 AI 코칭 서비스 ‘GGQ’와 함께 PC방에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2월 7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는 GGQ 데스크톱 앱이 설치된 전국 피카PC방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피카PC방에서 피카플레이 회원으로 로그인만 하면 즉시 참여 가능하며, 매장 회원으로 로그인할 경우 손님PC 화면의 크래프트박스에서 피카플레이 계정 연동 버튼을 클릭해서 참여하면 된다.지지큐컴퍼니가 개발한 AI 게임 코칭 서비스인 GGQ는 전적 검색은 물론 실시간 AI 추천 밴픽,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 AI
지난주는 신작 ‘팔월드’가 PC방에서도 크게 활약한 가운데 주요 게임 일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디아블로4’의 경우 최근 오픈한 시즌에 다양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면서 직전 시즌과 달리 상승세를 보였다.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2월 1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PC방 이벤트 효과로 2위 ‘FC 온라인’과 3위 ‘발로란트’가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 레이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로스트아크’의 사용량이 전주 대비 5.12% 증가했다. 업데이트 효과로 점유율 순위 5위에 복귀한 ‘로스트아크
최근 각 지자체와 보건복지부가 PC방을 비롯한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합동단속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단속 내용이 부실하기 짝이 없다는 지적이 PC방 업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단속 대상인 PC방 업주들이 단속을 두고 엄격하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허술하다고 지적하는 이유는 종이컵 때문이다. 경쟁 매장에서는 종이컵을 재떨이로 제공하며 흡연자 모객에 열심인데, 금연구역을 준수하고 있는 대부분의 업주들은 허탈한 심정일 수밖에 없다.현장에 나온 단속반원들은 종이컵은 재떨이로 간주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