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에서 휴게·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산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PC방 업계의 주방 시설 업그레이드는 PC 통갈이 업그레이드만큼 중차대한 거사로 자리잡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 역시 마찬가지다.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음식점 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음식점 주방 시설에 대한 교체·청소·개선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라 주방 업그레이드를 고민 중인 PC방 업주라면 눈여겨볼 만하다.노후화되거나 오염된 후드와 덕트 및 환풍기 등 환기시설, 배관이나 씽크대 등 배수시설, 벽면 및 바닥 등을 청소
DDR5 메모리가 점차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CPU에서는 아직 DDR5-6400을 지원하지 않지만, 시장 표준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마이크론, 팀그룹 등의 보급형 모델들이 동작 클럭을 점점 높이고 있다. 메모리 구입 시 고려해야 할 요소가 여러 가지 있는데, 이중 지연시간을 뜻하는 ‘램타이밍’에 대한 고민도 늘고 있다.메모리 성능을 결정짓는 것은 크게 동작 클럭, 용량, 램타이밍 등 3가지다. 동작 클럭은 메모리 칩의 동작 속도, 용량은 단어 그대로 메모리의 양을 뜻하고, 램타이밍은 대기시간으로 통칭할 수 있는 타이밍을 뜻한다.현재
‘더 파이널스’의 인기가 가장 뜨거운 PC방을 가리는 이벤트가 열린다.미디어웹(대표 김종인)은 ‘더 파이널스 PC방 사장님 토너먼트’ 이벤트를 발표하고, 오는 3월 10일까지 참가 업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더 파이널스 PC방 사장님 토너먼트’ 이벤트는 PC방 관리프로그램 피카를 이용 중인 PC방 업주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전국의 16개 매장을 선정해 ‘더 파이널스’ 누적 플레이 시간을 경쟁하는 방식이며, 프리시즌(3월 13일~19일)과 정규시즌(3월 20일~4월 1
지난주는 TOP10 게임들은 물론 중위권 다수의 게임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PC방 이벤트 효과로 ‘FC 온라인’의 사용량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신규 레더 시즌의 힘으로 시리즈 최신작 ‘디아블로4’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2024년 2월 5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전국 PC방의 총 사용시간은 약 1,861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7.4% 증가, 전월 대비 9.2% 증가, 전년 대비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TOP1
지난 2월 PC 가동률은 1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겨울 성수기 분위기가 고조되는 시기인데다가, 설 연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PC방의 평균 PC 가동률은 20.92%로, 이전 1월 가동률(20.42%) 대비 0.50%p(2.45%) 상승했다.2월 1일부터 15일까지 평균 가동률은 21.84%, 16일부터 29일까지 평균 가동률은 19.93%를 기록해 상순과 하순의 가동률 격차가 1.91%p로 나타났다. 2월 9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그리고 고금리 장기화가 겹치면서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자영업들이 1년 사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젊은 자영업자들의 연체율이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335만 8,499명의 개인사업자는 모두 1,109조 6,658억 원의 금융기관 대출(가계대출+기업대출)을 안고 있었다.전년도와 비교해 1년 사이 대
개인 간의 중고거래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돈을 주고도 물건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기 피해가 줄지 않고 있다. 다양한 물품을 사고파는 PC방도 사기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개인 거래보다 상대적으로 피해 금액이 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PC방 커뮤니티에서 한 예비 PC방 업주가 인근의 폐업한 PC방에서 의자를 사기로 했다가 돈은 입금하고 물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상태가 좋지 못한 제품은 구입하지 않으려 했는데, ‘리폼하면 된다’는 판매자의 말에 나머지도 비용을 지불했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것이다
독일의 CPU 쿨러 제조사 Wieland가 데스크톱 CPU에 적용하는 신개념 쿨러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겉보기에는 냉각수를 활용한 수랭 쿨러인데, 기존 수랭 쿨러에 반드시 필요했던 워터펌프가 없다. 기존 수랭 쿨러와 다른 열교환 방식을 활용한 이 제품은 펌프가 없어도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CPU 쿨러는 찬 공기를 이용하는 공랭 방식과 냉각수를 이용하는 수랭 방식으로 구분된다. 과거에는 수랭 쿨링 시스템을 구성하기 어려웠지만 일체형(AIO)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가격도 저렴해졌다.냉각 효과는 수랭 방식이 공랭 방식보다 더 높지
삼일절 연휴 덕분에 주간 PC 가동률이 모처럼 반등했다. 겨울 성수기 마지막 주간 가동률이 21%를 넘기면서 아쉽지만 유종의 미를 거뒀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1.07%로, 이전 주 20.12%에서 0.95%p 상승했다.주중 가동률은 19.58%로 전주(18.33%) 대비 1.25%p 상승했고, 주말 가동률도 24.79%를 기록하며 전주(24.58%) 대비 0.21%p 상승했다. 금요일부터 시작된 삼일절 연휴 효과로
PC방에서 청소년이 게임물 이용등급을 위반해 적발되면 업주가 처벌을 받던 불합리함이 사라진다.오는 3월 22일부터 시행되는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개정안에 선량한 PC방 업주에 대한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근거를 신설해 구제 대상으로 명시했기 때문이다.PC방에서 인기가 많은 온라인게임을 비롯해 모든 게임물은 ‘전체 이용가’, ‘12세 이용가’, ‘15세 이용가’, ‘청소년 이용불가’로 그 등급이 구분된다.기존의 법은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이용객이 게임물이용등급 구분을 위반하여 이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책임을 PC방 업주에게 물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인구 이동 조사에서 인천 지역에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매장 입점 시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이 지역 인구인데, 국내 인구 이동이 어떤 추이를 나타내고 있는지 살펴봤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4분기 지역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인천광역시에 11,136명이 순유입돼 가장 많은 인구 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4분기 인구순유입 지역은 인천을 포함해 총 6개 지역이다. 인천에 이어 경기 지역이 9,563명이 유입돼 두 번째로 많았고, △충남 5,237명 △충북 8
올해 출시될 인텔 코어 울트라 애로우레이크는 ‘인텔 20A(2nm)’와 TSMC 3nm 공정을 이용한다. 인텔은 반도체 제조공정을 2026년에는 ‘인텔 14A(1.4nm)’ 공정 반도체를 생산하고, 2027년에는 ‘인텔 10A(1nm)’ 공정의 개발 및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CPU 제조공정 미세화는 칩 내에 집적하는 트랜지스터 수를 결정한다. 트랜지스터가 많을수록 연산 성능이 강해지는데, 같은 크기의 칩 내에 트랜지스터를 더 많이 집적한다는 것은 단순히 속도만 빨라지는 것뿐 아니라 수율과 온도 등도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산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 특정 산업의 쇠퇴나 세대교체까지 이르게 한다. 게임산업은 이러한 기술 발전에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분야로, 과거로부터 다양한 산업을 파생시키기도 했다. PC방도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난 신종 산업의 하나라 할 수 있다.아주 오래전 비디오 게임의 출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게임을 향유하는 다양한 업종이 흥망성쇠를 이뤘다. 국내에서 PC방 산업이 태동한지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 게임에서 비롯한 산업이 어떤 경로를 걸어왔는지 되돌아보고, PC방이 나아가야
지난 한 달간 PC방을 이용한 손님들은 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PC방을 이용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그들만의 이야기 ‘요즘 손님’ 코너입니다.최근 PC방에서 잘 나가는 게임이 무엇인지, 또 어디 PC방에 무슨 먹거리가 맛있는지 등 PC방 손님들은 지난달 PC방을 이용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집에서 지피방 써도 되나요?1월은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 손님이 늘어나는 성수기죠. 그런데 지난달에는 예년만큼 학생 손님들이 찾지 않아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누리꾼이
PC방 업계에서는 반갑지 않은 봄 비수기가 시작됐다. 날씨가 포근해져 외부 활동이 잦아지면 PC 가동률이 하락하기 마련인데, 이런 때일수록 먹거리 메뉴로 줄어든 매출을 보전해야 한다. 이에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어떤 메뉴가 PC방 이용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살펴봤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축적한 주문 추이와 배민 앱 사용 정보를 기반으로 한 ‘배민트렌드 2024 봄·여름편(이하 배민트렌드)’을 공개했다. 배민트렌드에 따르면 올봄 유행할 음식 메뉴의 포인트는 입맛을 돋우는 ‘
엔비디아가 게임 개발자들에게 더 적은 수의 CPU 쓰레드로 게임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복잡도를 줄이면서 성능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활용하는 코어 수를 줄이고, 더 빠른 코어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엔비디아는 PC 시스템에서 성능이 생각만큼 확장되지 않는 경우를 설명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이유를 거론했다. 코어 수가 많은 CPU는 코어의 동작 클럭이 높지 않고, 쓰레드 수가 적어야 전원 관리에 더 유리해 잠재적으로 더 높은 클럭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엔비디아가 언급한 사유는 △너무 많은 코어 수 △하드웨어 및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를 깜짝 공개하는 동시에 프리 알파 테스트 일정도 발표했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이며, 켈트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판타지 세계관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싱글 액션 RPG다. 개발진은 ‘마비노기 영웅전’의 전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속도감 보다는 액션에 집중하고, 몰입감 있는 내러티브를 가진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아주 매끈해 보이는 표면이 사실은 거칠고 울퉁불퉁하다는 것은 보는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CPU 코어를 덮고 있는 히트스프레더, 그리고 이와 접촉해 열을 전달하는 CPU 쿨러의 베이스는 얼핏 보면 매끈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세한 굴곡들이 있어 둘 사이의 뜨거운 열 전달을 방해한다. 이 틈새를 메워주는 것이 서멀컴파운드다.적지 않은 PC가 한 번 조립한 뒤 폐기될 때까지 서멀컴파운드를 다시 발라주는 작업을 하지 않는다. 영구적이지 않은 서멀컴파운드는 사용 환경에 따라 짧으면 6개월, 길어도 1년이면 마르고 틈새가 생기
유명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되는 게임이 종종 있다. 스팀 등 유통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게임에서 이런 경우가 많은데, 최근 호러 협동 게임 ‘리썰 컴퍼니’가 한 스트리머의 방송으로 인해 게이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리썰 컴퍼니’는 조용히 혼자 즐길 수도 있지만, 친구들과 여럿이 함께하면 재미가 배가 되는 게임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PC방 환경과 제격이라는 뜻인데, 얼마 전부터 게이머들의 입에 자주 오르고 있는 ‘리썰 컴퍼니’가 어떤 게임인지 살펴봤다.일 못하면 죽는 회사에 취직한 게임1인 인디게임 개발자 Zeek
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가 기존보다 높은 금액으로 이용료를 담합한 것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2월 29일 공정위에 따르면 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는 다른 지역의 이용료를 참고해 노래방 이용료를 25,000원, 코인노래방 이용료는 2곡당 1,000원으로 결정했다. 기존 포항 지역의 평균 노래방 이용료는 20,000원, 코인노래방의 평균 이용료는 3곡당 1,000원 수준이다.협회 주도로 25~50%가량 요금 인상을 단행한 것인데, 이 같은 요금 담합은 코로나19로 매출이 떨어지면서 협회 차원의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