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 사이 극심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크게 늘어났고, 공기청정에 대한 관심은 일상생활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여기에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기 청정을 넘어 살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PC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 관리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공기 청정을 넘어 공기를 살균하는 제품이 등장했는데, 세라믹을 고온으로 가열하고 공기를 통화시켜 세균과 바이러스를 태워 없애는 ‘Eco5’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산에 있는 ‘Eco5
최근 몇 년 사이 웹젠의 행보가 남다르다. PC방 무인화 시스템 사업이라던가 매장 청소 대행 서비스라던가 PC방 업주만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 오픈 등 단순히 게임사라고 설명하기에는 독특한 면이 너무 많다.그렇다고 게임사의 정체성이 희석됐냐면 그것도 아니다. ‘뮤’ IP(지식재산권)를 무기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PC방 유통망을 갖추지 못한 게임사의 온라인게임들이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퍼블리셔 역할도 수행 중이다.웹젠이라는 회사를 새롭게 인식할 때일까? 판교에 위치한 본사를 찾아 웹젠의 PC
많은 PC방 업주들에게 친숙한 ‘큐닉스’ 브랜드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장에 낯선 고해상도 QHD 모니터를 선보이며 PC방과의 인연을 시작한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다. 근래 PC방 업계에 불어 닥친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열풍의 중심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대중화를 주도한 큐닉스는 지난해 수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경성GK와 결별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이제는 모니터를 넘어 PC방에 적합한 게이밍기어 등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는 큐닉스는 새로운 큐니케어 브랜드로 공기청정기까지 론칭하며 PC방 밀착형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홀로서기
애즈락(ASRock)은 PC방 대세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업계 내 사용량이 가장 많은 인기 메인보드 브랜드다. 출시 초기에는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로 연구소라는 별칭으로 불렸지만, 꾸준한 개선을 통해 다른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탄탄한 상품성을 갖춘 이후로는 합리적인 가격과의 시너지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런 애즈락 메인보드를 가장 먼저 국내에 알린 곳은 에즈윈(ASwin)이다. 한국 공인 1호 유통사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ASRock은 에즈윈이 진리”라는 구호를 마케팅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ASRoc
ASUS 메인보드 유통사로 널리 알려진 에스티컴퓨터(이하 STCOM)는 수년째 내리막을 걷고 있는 PC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더 탄탄히 다지고 있는 굴지의 유통사다.수년 전부터는 ASUS 제품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PC 컴포넌트 유통에 나서며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으며, PC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STCOM에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맹성현 부장을 만나 달라진 회사 근황과 새로운 PC방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21년 노하우 갖춘 굴지의 PC 컴포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사로 손꼽히는 기가바이트는 PC방 업계 내에서도 완성도 높은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회사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는 날로 커지는 게이밍 시장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 AORUS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게이밍 하드웨어 공급에 나선 상태로, 주력 사업 분야인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넘어 파워서플라이와 메모리, SSD, 케이스 등 고급형 PC 컴포넌트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부터 키보드와 마우스 등의 게이밍 기어에 이르기까지 주변기기 분야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며 게이
PC방 업계는 자동화의 길을 걷고 있다. 2012년 노하드솔루션이 상용화된 이래 빠르게 보급이 이뤄졌고, 선불결제기의 대중화 그리고 이제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야간 부분 무인 솔루션이 경쟁적으로 선을 보이고 있다. 높아지는 인건비와 업주의 과도한 노동 시간 그리고 소비자의 비대면 선호 현상 등이 겹치면서 자연스레 자동화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이 가운데 노하드솔루션은 시설임대업으로서의 PC방이 PC를 운용하는데 기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선불결제기가 고장나서 멈춘다면 수기나 카운터 PC에 의존해서라도 어떻게든 운영이
PC방이 여름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올해 7월은 유난히 하드웨어 신제품 출시가 몰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화두는 단연 AMD가 내놓는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로, 오랜 시간 2인자로 지내온 AMD가 마침내 제품 성능으로 업계 1위의 경쟁사와 혈투를 벌일 채비를 끝낸 만큼 이를 지켜보는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최신 하드웨어와 밀접한 PC방 업계 역시 AMD가 준비한 '반격의 여름'에 맞춰 업그레이드와 신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와 새로운 메인보드 출시 준비는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고성능 게이밍기어는 이제 PC방에 필수 불가결한 구성품이 됐다. 게이밍기어는 그동안 PC방과 함께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는데, 때로는 흥행몰이를 하는 게임의 특성에 따라, 때로는 게이밍기어 자체가 PC방의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그 속도도 빨라졌다. 그 중 서서히 달아오르는 온돌처럼 게이밍기어 시장에서 기술 개발과 독자 설계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녹스게이밍기어’ 제조사 티앤에스인터내셔널을 찾아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홍문배 팀장에게 녹스게이밍 기어 브랜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모든 게이밍기
최신 PC 컴포넌트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하나 꼽자면 단연 ‘게이밍’일 것이다. 성능 요구치가 높은 최신 게임 구동을 뒷받침할 고성능 하드웨어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고, 각종 게이밍 기어들도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하드웨어 업계 전반이 ‘게이밍’에 초점을 맞추면서 많은 제조사들이 저마다의 게이밍 브랜드를 내세우기 시작했고, 대형화와 고급화로 명실공히 최신 하드웨어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PC방 시장에서도 브랜드파워 경쟁은 점점 더 가열되는 분위기다.이렇다 보니 PC방 시장에서는 다양한 PC
오랫동안 4코어에서 정체되어 있던 기존 PC 프로세서 시장에 8코어 16쓰레드라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도전장을 던지며 본격적인 멀티코어 시대를 연 라이젠 프로세서는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힘과 동시에 과거 AMD가 잃어버린 유력한 시장 경쟁자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역할을 했다.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과 편견이 해소된 지금은 AMD 프로세서 시장 점유율이 30%대까지 올라온 상태지만, 처음부터 잘 된 것은 아니었다. 출시 초기에는 암울했던 이전 세대의 어두운 그늘로 인해 소비자들 뇌리에 뿌리 깊게 박힌 편견과 불신의 벽부터 무너뜨려야 했
뛰어난 성능에 감성 만족도를 겸비한 프리미엄 PC 부품과 주변기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오랜 시간 다양한 브랜드가 등장하며 국내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지만, 시류에 편승한 영세 유통사들이 우후죽순 등장했다 사라지면서 서비스에 차질을 빚는 등 부작용도 많았다. 반면, 오랜 시간 유통사로서의 외길을 걸으며 꾸준히 롱런하는 업체들도 있는데 이번에 만나볼 주식회사 웨이코스도 그중 하나로, 해외 인기 브랜드의 국내 공급을 맡아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격과 내구성만을 우선하던 PC방이 고성능 게이밍 기어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의 오랜 독주로 시스템 사양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타 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한 아이템으로 기계식 키보드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이후 PC방은 흥행하는 게임에 맞춰 시스템 사양과 더불어 주변기기를 고급화하는 것이 보편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이제는 FPS 게임에 특화된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와 고성능 키보드와 마우스, 사운드 플레이를 위한 다채널 게이밍 헤드셋 등이 주류로 부상...
PC방 업계에는 오래전부터 PC 렌탈 리스 상품이 큰 비중을 차지해왔고, PC방 규모가 커지면서 그 비중도 함께 커졌다. PC 대수가 50대 규모일 때와 200대 규모일 때의 비용 차이가 크기 때문에 PC 대수 규모가 커질수록 렌탈 리스 상품이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이런 렌탈 리스 상품 시장에서 이노퍼스트는 우직하고 견실한 실적을 이어온 대표 업체다. 그런데 최근에 케이하드 노하드솔루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노퍼스트를 직접 방문해 지금까지의 행보, 그리고 앞으로 준비하는 아이템들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월드 ...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가 PC방에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 이 흥행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전까지 가장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이던 CRT 모니터만이 최고로 통용되던 FPS 마니아들 사이에서 게이밍 모니터의 존재가 알려지고, 그 성능을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PC방으로도 유입되는 계기가 됐다. 그러다 이듬해인 2016년에 라는 걸출한 FPS 타이틀이 PC방에 등장해 깜짝 흥행하면서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의 중요성이 갑작스레 부각됐고, 뒤이어 등장한 까지 잇따라 ...
PC방 업계에 노하드솔루션이 처음 등장한 지도 벌써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브랜드는 20여 개로 늘어났고 치열한 경쟁을 거치며 각각의 브랜드별로 수많은 성능 개선과 기능 추가가 거듭됐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편의성 역시 크게 향상됐고, 이제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PC방 대표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이처럼 노하드솔루션의 경쟁은 소프트웨어의 질적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는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진보한 노하드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이번 시간에 만나 볼 명...
탁월한 운영 편의성을 무기로 대표 PC방 PC 운용 솔루션 자리를 꿰찬 노하드솔루션은 지난 2012년 처음 상용화된 이후 많은 PC방으로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얻으며 장수하고 있다.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복잡한 운영체제 설정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추가되는 각종 온라인게임 패치까지 알아서 관리해주기 때문에 PC방 업주는 시스템 관리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매장 운영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이처럼 원터치로 PC방의 모든 시스템을 간편하게 관리해주는 노하드솔루션은 이제 성숙기를 지나 원숙기에 접어든 상태로, 솔루션 간의 성능 격차...
PC방 관리프로그램 피카 시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는 미디어웹이 지난 5월 신개념 PC방 마케팅 솔루션 ‘피카플레이’ 를 선보이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PC방과 게임사, 게이머 모두가 만족할만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PC방 업계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는 미디어웹 김종인 대표와 권영일 이사를 만나 ‘피카플레이’ 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PC방 전용 마케팅 플랫폼이자 고객에게는 필수 앱 ‘피카플레이’ 모바일 앱으로 제작된 피카플레이는 스마트폰에 친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PC방을 좀 더 손쉽게 알리고 ...
인텍앤컴퍼니는 인텔 프로세서를 필두로 PC와 관련한 거의 모든 라인업을 갖춘 회사로, 설립한 지 37년이나 된 건실한 유통사다. PC 콤포넌트의 메카로 불리는 용산 내에서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업체는 손에 꼽을 정도이며, 인텍앤컴퍼니가 갖춘 라인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양함을 넘어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ASUS, 도시바, 샌디스크 등 PC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해외 기업들의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인텍앤컴퍼니는 보유한 라인업의 가지 수 만큼이...
최근 PC방 주변기기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제품은 단연 헤드셋일 것이다. 의 흥행으로 인해 유리한 플레이를 위한 ‘사운드 플레이’가 주목받고 있고, 이에 헤드셋이 필수라는 인식이 게이머들 사이에 자리하면서 고성능 헤드셋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런 현상이 극에 달한 지난해 말에는 가상 7.1 채널 헤드셋이 시장에서 품귀를 빚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고, 게이머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가상 7.1 채널과 프리미엄 헤드셋을 도입하는 PC방도 크게 늘었다. 그동안 헤드셋을 음성채팅을 위한 구색 맞추기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