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7월호(통권 332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탁월한 운영 편의성을 무기로 대표 PC방 PC 운용 솔루션 자리를 꿰찬 노하드솔루션은 지난 2012년 처음 상용화된 이후 많은 PC방으로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얻으며 장수하고 있다.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복잡한 운영체제 설정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추가되는 각종 온라인게임 패치까지 알아서 관리해주기 때문에 PC방 업주는 시스템 관리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매장 운영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이처럼 원터치로 PC방의 모든 시스템을 간편하게 관리해주는 노하드솔루션은 이제 성숙기를 지나 원숙기에 접어든 상태로, 솔루션 간의 성능 격차는 크게 줄어든 반면, 관리 업체의 기술력과 서비스 수준 차이가 커지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 업체로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PC방으로부터 외면 받은 업체들은 상당수 정리됐고 오직 실력 있는 업체들만이 살아남아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이 중 하나인 비엠비파트너스는 지매니저 노하드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실력파 업체로 서울 용산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많은 수의 가맹점을 보유,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노하드솔루션 사업

비엠비파트너스는 PC방 관리 솔루션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10여 명의 베테랑 직원으로 구성된 PC방 관리 전문 업체다. 수장을 맡고 있는 이용호 대표는 지난 2011년 PC방 업계와 첫 인연을 맺은 후 꾸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고, 이를 토대로 지난 2016년 1월 지금의 비엠비파트너스를 설립해 사업 규모와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전국 26개의 지매니저 대리점 가운데 단일 업체로는 가장 많은 가맹PC방을 보유하고 있다는 비엠비파트너스는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아이센스, 캠프, 시즌아이, 로그타운, 놀이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프랜차이즈와도 계약을 맺고 있으며, 정평이 난 양질의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가맹 PC방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재미있는 점은 전체 가맹점 가운데 프랜차이즈와 일반 PC방의 비율이 6:4에 이를 정도로 많은 개인 PC방 업주들이 가맹하고 있다는 것. 이는 비엠비파트너스의 검증된 기술력에 대한 업주들의 강한 신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PC방 VR과 하드웨어 유통 등으로 사업 확대

PC방 노하드솔루션의 설치와 관리를 전문으로 해온 비엠비파트너스는 또 다른 PC방 관련 사업인 VR 보급과 하드웨어 유통 사업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전국 PC방에 무료 VR 보급 사업을 진행 중인 테크노블러드코리아와 손잡고 시선 추적 기능을 탑재한 Fove VR 헤드셋을 PC방 공급하고 있는 비엠비파트너스는 ‘버추얼게이트’ 가맹 사업을 추진,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끌 색다른 PC방 콘텐츠 늘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ASRock 서버용 메인보드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사양의 노하드솔루션 서버 구축을 이끌고 있으며, PC방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Dell사의 10기가비트 허브 공급을 맡아 PC방 노하드솔루션의 심장인 서버와 혈관인 네트워크망 최적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변기기로 친숙한 제닉스의 PC방 라인업 총판까지 맡아 게이밍 키보드와 헤드셋, 스피커 등을 PC방에 유통하기 시작했고 차차 라인업을 다양화해 PC방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PC방의 미래 솔루션 고민하는 기업 될 것”

비엠비파트너스를 이끄는 이용호 대표는 현재 SSD 기반의 VOG 시스템과 네트워크 기반의 노하드솔루션이 각축을 벌이는 PC 운용 솔루션 시장이 10기가비트 네트워크가 보편화 되면 노하드솔루션 쪽으로 다시 기울어 질 것으로 보고 미래 PC방 솔루션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그 첫 단추로 내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 PC방에 꼭 필요한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선보이고 궁극적으로 지금의 노하드솔루션보다 더욱 진보한 신개념 PC방 관리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오랜 시간 PC방 관리 업계에 몸담으며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지금의 명성을 얻은 비엠비파트너스가 기술력 강화를 거듭해 한층 진보한 PC방 솔루션 개발하고 나아가 더 나은 미래 PC방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는 기업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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