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체질 개선으로 PC방과 접점 넓힌 PC 컴포넌트 전문 유통사 에스티컴퓨터(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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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체질 개선으로 PC방과 접점 넓힌 PC 컴포넌트 전문 유통사 에스티컴퓨터(STCOM)
  • 승인 2019.10.18 10:50
  • 김종수 기자
  • itman@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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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 아이러브PC방 10월호(통권 34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ASUS 메인보드 유통사로 널리 알려진 에스티컴퓨터(이하 STCOM)는 수년째 내리막을 걷고 있는 PC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더 탄탄히 다지고 있는 굴지의 유통사다.

수년 전부터는 ASUS 제품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PC 컴포넌트 유통에 나서며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으며, PC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STCOM에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맹성현 부장을 만나 달라진 회사 근황과 새로운 PC방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21년 노하우 갖춘 굴지의 PC 컴포넌트 유통사
지난 1998년에 처음 설립된 STCOM은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PC 컴포넌트 전문 유통사로 탄탄한 세일즈 채널과 오랜 내공을 소유한 업계 베테랑이다. 설립 이듬해인 1999년부터 ASUS와 파트너십을 맺고 ASUS 메인보드 유통으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온 STCOM은 지난 2012년부터 가시화된 PC 시장 환경 악화라는 난제를 체질 개선을 통해 이겨냈고, 지난 2017년부터는 생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브랜드 및 라인업 다양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질 개선으로 매출과 점유율 두 마리 토끼 잡아
STCOM은 주력 상품인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매출 비중이 전체의 90% 수준에 달할 정도로 높지만, 나머지 10%를 꾸준히 신규 컴퓨팅 부품 사업에 투자, 갈수록 규모가 줄어드는 PC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경쟁력 발굴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주력인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크게 늘려 날로 축소되는 시장에서 매출 성장을 꾀하는 동시에, 신규 부문에도 꾸준히 도전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 매출 상승과 점유율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다.

풍성한 라인업으로 다양한 PC방 니즈에 대응
오늘날 STCOM이 국내에 유통하는 대표적인 PC 컴포넌트 브랜드는 크게 6가지로 압축되며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 및 쿨링 솔루션 등 PC방에 꼭 필요한 필수 부품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우선 메인보드는 20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온 ASUS 메인보드를 필두로 서버 메인보드 시장의 명가로 널리 알려진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의 슈퍼오(SuperO) 브랜드와 중국 내수 시장 1위 브랜드인 컬러풀(COLORFUL) 제품의 국내 유통을 맡아 엔트리 시장부터 하이엔드와 서버까지 다양한 시장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 OEM 강자인 대만 팰릿(Palit Microsystems) 그래픽카드와 20년 OEM 내공의 아크텍(ARKTEK)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 케이스, 쿨링 솔루션 등으로 유명한 실버스톤(SilverStone Technology) 제품군을 새로운 지원군으로 영입, 가격 경쟁력 높은 메인스트림 라인업부터 프리미엄 PC방이 찾는 하이엔드 컴포넌트에 이르기까지 매장별로 각양각색인 PC방 니즈에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

풀 라인업을 통한 PC방과의 시너지 기대
스펙트럼 확대로 다양한 PC방 니즈에 대응할 채비를 마친 STCOM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각 PC방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제공하는 플랫폼 전략으로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AMD 및 ASUS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젠 체험 렌탈 프로그램을 운영, PC방이 직접 사용해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철저한 품질 관리 및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더불어 심각한 상황에서는 영업사원과 숙련된 엔지니어가 한 조로 구성된 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하는 정책으로 다른 유통사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20년이 넘는 시간이 만들어준 노하우를 토대로 IT 멀티 벤더로 거듭나고 있는 STCOM이 지역과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인 국내 PC방의 니즈를 만족시켜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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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ㄴ 2019-11-02 22:01:14
마지막 사진의 저분이 맹성현 부장님인가? 찾아보니까 저 회사 이야기가 있는 2012년의 다른 기사가 있는데 그때도 부장이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