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효과, 온전히 자영업·소상공인에 집중되어야”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 최승재 의원이 2차 전국민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지원금의 효과가 자영업·소상공인에 집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승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상생국민지원금은 지난 1차 때와 달리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지원금 효과가 집중돼 골목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 재난지원금을 통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점포 매출 증대를 위해 △영세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가입 기준 완화 및 확대 △하나로마트와 식자재마트 사용처 기준 명확화 △배답앱 현장결제와 관련 배달앱 횡포 근절대책 마련 △재난지원금의 지역카드 발급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 의원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두 번째 재난지원금은 철저하게 준비해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재난지원금 사용처가 생존을 위한 희망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정부가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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