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대표 김홍국)이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듬뿍 넣고 간단하게 조리하면 매콤한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닭볶음면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닭볶음면 밀키트는 ‘불닭치면’과 ‘핵불닭치면’으로, 매운 정도를 달리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닭다리살과 특제 불닭소스, 사리면이 들어 있다. 닭다리살은 100% 국내산이며, 면은 닭 육수로 반죽해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불닭치면’은 맵기 1단계로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핵불닭치면’은 맵기 3단계로 화끈하게 매운맛이 맵부
캐리어에어컨이 AI와 인버터 기술을 결합한 중대형 인버터 냉난방기를 오는 2월 초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하는 중대형 인버터 냉난방기는 공간 맞춤형 18단계 에어컨트롤을 적용한 제품이다. 사용자 취향, 공간, 상황에 따라 부드러운 바람부터 파워풀한 허리케인 바람까지 바람 세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고효율 인버터 기술력을 적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맞춤 절전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실내 온도 변화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운전하고, 에너지 효율이 향상돼 전기료 부담이 적다.더불어
중대재해법 유예기간 연장에 대한 여야 합의가 무산되면서 일부 PC방을 비롯해 자영업·소상공인 업소 83.7만 곳에 새롭게 적용됐다. 하지만 자영업·소상공인 대다수는 해당 법안 자체를 모르거나, 알더라도 자신의 매장이 포함된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어 큰 논란이 예상된다.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도록 책임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근무 중 근로자가 숨지거나, 여러 명이 다치거나, 질병을 앓을 경우 사업주가 안전보건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최대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
2024년 1월 1일부로 최저임금이 인상됐지만 아르바이트(알바) 절반 이상은 임금 인상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지출 또한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자영업·소상공인들 역시 고물가로 인한 원가 상승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부감까지 더해져 정부가 적극 나서서 물가를 안정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알바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최근 알바생 1,580명을 대상으로 임금수준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67.2%가 임금 인상을 체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최저임금
농심 레드포스와 비엔엠컴퍼니가 합작한 PC방 ‘레드포스 PC아레나’가 2023년 부천시청점을 시작으로 15호점까지 점포를 확장하고 있다.농심 레드포스의 ‘레드포스 PC아레나’는 가맹점주들이 글로벌 이스포츠 리그에 참여 중인 구단의 브랜드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구단은 PC방을 플랫폼화하여 팬덤 확대와 부가 사업 모델을 찾는 상생 구조 개발을 목표로 출범했다.글로벌 인기 게임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이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 3POP, 쿡몬스터, 앤유PC와 같이 전국적인 PC방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비엔엠컴퍼니의 만남으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와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를 1월 26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오세희 회장과 한기정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인터넷PC카페조합 김기홍 이사장 및 다양한 업종별 단체장이 참석해 자영업·소상공인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우월적 지위 남용, 부당한 가격결정행위, 독과점 등 공정하지 못한 시장 환경으로 인해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이 악화된 자영업·소상공인의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공정위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행전안전부,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은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지난 1월 25일 열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13개 기관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 원 이상 카드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월별 할인 혜택 제공횟수 등은 카드사별로 상이할 수 있다.그동안 신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는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TABASCO)의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공개했다고 1월 26일 밝혔다.매운맛 열풍이 새해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수요를 반영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인 스콜피온 고추를 사용한 소스를 국내에 선보인다.‘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산 스콜피온 고추를 듬뿍 넣어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는 최대 3만3000SHU로, 기존 ‘타바스코 핫소스’ 대비 10배가량 높다.파인애
지난 한 달간 PC방을 이용한 손님들은 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PC방을 이용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그들만의 이야기 ‘요즘 손님’ 코너입니다.최근 PC방에서 잘 나가는 게임이 무엇인지, 또 어디 PC방에 무슨 먹거리가 맛있는지 등 PC방 손님들은 지난달 PC방을 이용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현명한 알바생의 ‘이이제이(以夷制夷)’PC방을 운영하다 보면 처리하기 곤란한 일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시끄러운 손님을 제지하는 것도 정말 난감한 업무 중 하나인데요. PC방 알바 경험이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대한 금융회사 법정 출연요율을 0.3%로 상향하는 개정안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는 1월 25일 논평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신용보증재단법 개정안 의결을 환영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신보의 보증 재원을 추가 확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지역신보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대위변제율이 상승했다. 소극적인 보증 운영으로 이어질 경우 소상공인에 대한 신규 보증
인기 신작 가뭄에 시달리던 PC방에 단비 같은 게임이 깜짝 등장했다. 오픈월드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임 ‘팔월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팔월드’는 지난 1월 24일 전체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팔월드’가 더로그에 등록된 첫날인 23일자 성적은 점유율 0.55%로 전체 순위 12위였는데, 하루 만에 사용량과 점유율을 각각 26,750시간과 1.25%로 올리며 TOP10 안에 입성했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게임의 PC방 데뷔 성적치고는 놀라운 수준이다.일본의 소규모 게임사 포켓페어가
CCTV 안내판을 설치하지 않은 자영업·소상공인에게 과태료가 아닌 시정명령(경고 포함) 처분이 나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정보위)는 제2회 전체회의를 열고,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이하 CCTV)를 설치·운영하면서 안내판을 설치하지 않아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15개 사업자 및 개인에게 과태료 대신 시정명령 또는 경고 조치하기로 의결했다.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은 CCTV를 설치·운영하는 자는 정보 주체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필수 안내 사항은 설치 목적 및
정부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한 GTX 연장·신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것으로 전망된다. 광역 고속철도망 신설에 따라 유동 인구 역시 변화가 예상되는데, 활성 상권 변화에 따른 유불리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1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은 교통과 주거환경, 공간 등 3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와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교통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는 컵밥 신제품 ‘얼큰순후추돼지국밥’을 출시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얼큰순후추돼지국밥’은 얼큰한 국물과 알싸한 순후추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컵밥 용기에 기존 순후추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최근 CVS(소형소매점포) 채널 컵밥 시장에서 이색 협업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스테디셀러인 순후추를 활용한 컵밥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번에 출시한 ‘얼큰순후추돼지국밥’은 돈골농축액이 함유된 진한 국물과 돼지고기, 오소리감투 등 풍부한 건더기로 국밥 전문점 수준의 맛
최근 유명 유튜버가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같은 업종의 매장을 개점하려다가 ‘상도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동종업종 거리제한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동일한 업종의 매장을 인근에 오픈하는 행위는 현행법상 불법은 아니지만 ‘상도덕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더욱이 탕후루 가게로 논란이 된 유튜버는 자신의 인맥을 동원한 홍보 계획을 밝히면서 “망하는 것도 경험”이라고 언급해 가뜩이나 불경기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해당 가게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집 근처 탕후루 가게에 갔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차세대 항균코팅 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를 출시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는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과 유기실란(OTPA-1)을 주원료로 하는 병원용 항균코팅 티슈다.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제를 항균막으로 구현하여, 즉시 살균작용을 한 뒤 항균 스파이크가 표면에 코팅되어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항균)을 유도한다.이 제품은 차세대 항균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단 1회 사용으로 즉시 살균효과와 24
소닉더치코리아(대표 이상준)는 음파를 활용해 5분 만에 콜드브루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커피머신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소닉더치코리아는 콜드브루의 추출시간, 높은 카페인 함량, 안전 및 위생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음파 기술을 활용해 단 5분 만에 콜드브루를 추출할 수 있는 커피머신을 개발했다. 가정용, 업소용, 대용량 용도의 3가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약 2,500여 개 커피숍에 납품하고 있다.킥스타터와 인디고고 등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해외 시장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으며 미국 시장
올해부터 청소년 기준이 통일되면서 PC방 업계 숙원 중 하나가 해결됐지만, 풀어야 할 업계 현안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중 하나가 실내공기질 측정 의무로, 수많은 자영업종 가운데 유독 PC방에만 과도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규제 완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현행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신축되는 공동주택 및 대중교통 시설은 실내공기질을 알맞게 유지하고 관리해야 한다. PC방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정부 당시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2012년부터 실내
국회 최승재 의원은 1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안’ 철회를 강하게 촉구했다.앞서 국무조정실은 지난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방안 폐지를 발표한 바 있다.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최 의원은 “가뜩이나 위축된 소상공인 경기와 얼어붙은 700만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성급한 결정”이라면서 “직접 당사자인 소상공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이 방침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이어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제도는 소상공인을
PC방에서 자신의 명품 시계를 파손시켰다며 다른 손님을 상대로 수리비 등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구속된 채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정화)는 사기, 사기미수,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12월까지 PC방에서 자신의 가품 시계를 옆자리 손님 옷 위에 올려둔 뒤 손님이 옷을 집어들 때 시계가 떨어지도록 유도해 피해자 3명으로부터 수리비 76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가품 시계를 진품 시계인 것처럼 속인 뒤 피해자들의 과실로 시계가 파손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