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지원사업은 변화하는 OTT 콘텐츠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K-콘텐츠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국내 OTT 콘텐츠 산업에 필요한 기획·제작·마케팅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되었다. 2022년 선정된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과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는 현재 석사과정 55명, 박사과정 21명이 재학 중이다.성과발표회는 ‘Color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카카오뱅크 인증서’ 고객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인증서는 지난 3월 20일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500만 고객을 넘어섰고, 증가세가 이어지며 출시 약 9개월 만에 1,000만 고객을 달성했다. 일 평균 고객 약 3만 6,000명이 가입한 셈이다.카카오뱅크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루 갖춰 고객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카카오뱅크는 실명확인 된 고객 신분증을 확인해 인증서를 발급하며, 24시간 고객서비스센터와 통합 모니터링 센터 운영으로 실시간 장애 대응
2024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PC방 업계는 청소년 야간 출입 기준을 두고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늘 그랬듯 청소년 야간 출입 문제는 PC방 업주들을 예민하게 만든다.그러나 올해는 술렁이는 분위기가 예년과 다소 다르고, 기대감이 섞여 있는 분위기 마저 감지된다. 게임산업진흥법과 청소년보호법에서 각자 정의하고 있던 청소년의 기준이 하나로 통일되면서 PC방 업주들을 골치 아프게 만들었던 문제 하나가 24년 만에 해결됐기 때문이다.결론적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는 2005년 이후 출생자라면 오후 10시 이
올해 연말 분위기가 유독 을씨년스럽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를 맞이하면서 연말 모임이 사라졌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2023 연말 분위기 및 연말 계획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요즘은 연말이 연말 같지 않다’는 응답이 58%, ‘연말이라고 해서 특별한 감정을 느끼진 않는다’는 응답도 52.1%로 나타났다.경기 침체가 길게 이어지면서 연말 모임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65.7%, 연말 모임을 자제할 생각이라는 응답도 41.4%에 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 공개했다.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 먹거리 판매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식재료의 소비기한이 적절한 상태인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2월 27일 식약처는 36개 식품유형 148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 공개했다. 올해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적용되면서 식약처는 다양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하고 있는데, 지난 8월 55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한 바 있다.이번에 식약처가 공개한 소비기한 참고값 중 주요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는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 쫀득쫄깃한 식감을 갖춘 ‘감짝감짝 납작면’ 2종을 출시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감짝감짝 납작면’은 납작당면과 잘 어울리는 ‘매콤찜닭맛’과 ‘떡볶이맛’ 2종으로 나뉜다.감자 전분으로 만들어 시간이 지나도 면이 퍼지지 않고 떡처럼 쫀득함과 쫄깃함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납작면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떡과 면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재미도 더했다.‘매콤찜닭맛’은 쫄깃쫄깃하고 납작한 감자면에 매콤하고 달달한 간장 양념 소스와 담백한 닭고기, 양파,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 수가 소폭 늘어났지만 사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2022년 소상공인실태조사 잠정결과를 발표했다. 중기부와 통계청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공동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412만 5,000개로 집계됐다. 2021년에 비해 0.2%(약 7,000개) 증가한 결과다. 업종별로는 교육서비스업(3.3%), 수리·기타서비스업(1.4%) 등이 사업체 수가 늘어난 반면, 숙박·음식점업(1.3%),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을 앞세운 상품들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먹거리 판매 비중이 커진 PC방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메뉴 개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12월 26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점보라면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돌파했다. GS25는 지난 5월 말부터 ‘공간춘’ ‘팔도점보도시락’ 등 대용량 용기 라면을 판매하고 있다.점보라면 시리즈 중 널리 알려진 ‘팔도점보도시락’은 기존 대비 8배 이상 용량을 늘린 729g의 대용량 컵라면이다. 용량을 늘렸지만 가격은
올해의 마지막 황금연휴였던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대목에 걸맞은 PC 가동률을 기록했다.지난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이어진 이번 연휴는 평균 가동률이 약 25%로 집계되며 평범한 주말 가동률을 크게 상회했다. 3일 72시간 중 매장 PC의 1/4은 손님이 계속해서 이용했다는 계산이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의 높은 가동률은 대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날인 22일부터 징조가 있었다. 22일 금요일은 평일이지만 일간 가동률이 19.1%까지 오르면서 전주 17.85%와 대조를 이뤘다. 연휴
CJ ENM 투니버스는 애니메이션 ‘마카앤로니3’를 2024년 1월 9일 저녁 6시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 첫 방송한다고 12월 26일 밝혔다.이번 시즌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마카앤로니’ 두 번째 시즌에 이은 작품으로 천재적이지만 무언가 부족한 발명품을 만드는 ‘알버트 박사’와 사고 수습에 나서지만 오히려 일을 더 크게 만드는 소심한 사고뭉치 ‘마카’, 겁 없이 발명품에 손을 대 사고를 일으키는 뻔뻔한 사고뭉치 ‘로니’, 그리고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엄마 같은 로봇 ‘알바고’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2021년 대사 없이 캐
블루스트리트(대표 성준경)는 SBXG에서 운영하는 포탈 PC방에서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먹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12월 26일 밝혔다.블루스트리트는 프리미엄 밀키트 시장을 주도하는 미식플랫폼이며, SBXG는 MCN 회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게이밍 기업이다. 블루스트리트는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요리 경험을 제공하며, 이제는 포탈 PC방에서도 블루스트리트의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게 됐다.블루스트리트는 자사의 주력 상품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특색을 담은 글로벌 퓨전 요리를
‘안녕하세요’란 인사가 무색하게, 저 2023년은 12월호를 마지막으로 제 할 일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 합니다. 이게 올해가 다 지나도록 저를 소개하지 않고 어영부영 넘어가려 한 정가놈 탓입니다. (소개할 생각 없었는데요) 저저 버르장머리 좀 보세요. 그나마 저번에 트랜지스터 삼촌이 한 번이라도 언급 안 해줬으면 그냥 까먹고 넘어갔을 놈이라고 저게.뭐 아무튼 지난달 일 마무리하고 나도 좀 쉬려는데, 트삼촌이 슬쩍 언질을 줍디다. “그래도 다음 달이면 마지막인데 송년회라도 해 어떡해?” 내가 사람도 아니고 어차피 2024년
은행권의 상생금융 지원방안 대상에서 제외됐던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자영업·소상공인도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는 국회가 2024년도 중소금융권 이차보전 사업 예산(중진기금) 3,000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차보전 지원과 기존 대환 보증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상호금융기관, 여신전문금융회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5% 초과 7% 미만의 금리로 대출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이용 중인 대출의 금리수준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주요 게임들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효과로 PC 가동률 상승세가 이어졌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9.71%로, 이전 주 19.23%에서 0.48%p(2.50%) 상승했다.주중 가동률은 17.66%로 전주(17.10%) 대비 0.56%p 상승했고, 주말 가동률도 24.83%를 기록해 전주(24.55%) 대비 0.28%p 상승했다. 주요 게임들이 겨울시즌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주중과 주말 가동률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엔미디어플
올해 아르바이트(이하 알바)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편의점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PC방은 검색 순위에조차 들지 못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최근 올 한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 순위를 발표했다.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지난해에 이어 ‘편의점’이며, 카페와 약국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3개 키워드 순위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편의점과 카페는 올해 월별 순위에서 꾸준히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카페나 편의점과 같이 전국 단위로 매장이 많은 알바는 접근성이 좋다
656조 6,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중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은 14조 9,497억원으로 결정됐다.국회 본회의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지난 21일 의결·확정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656조 9,000억 원)보다 약 3,000억 원이 감소했다. 국가채무와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각각 4,000억 원 개선됐다.분야별 증감 내역을 보면 교육은 1,000억 원, R&D 6,000억 원, 산업·중소기업·에
어느덧 연말이다. 올 한해를 돌이켜보면 지긋지긋한 코로나를 드디어 물리친 기념비적 시기로 기억된다. 그동안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랐던 만큼 이보다 희망적인 소식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엔데믹 시대에도 여전히 절망스럽다고 하소연하는 PC방 업주들이 많다. 업계를 둘러싼 현실이 생업에 매진할 의욕을 곳곳에서 저해하고 있다. PC방 업주의 이런 사정도 모르는지 PC 가동률 회복은 더디기만 하고, PC방 안팎의 문제들은 살벌하기만 하다. 2023년 12월, 불어오는 겨울바람이 살을 에는 칼바람처럼 느껴지지만 그래도 조그만 화톳불이 구석에서
매장 하나를 말아먹은 8년차 PC방 업주가 있다. 또, 코로나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시점인 2년 전에 PC방을 차린 업주가 있다. 그리고 코로나가 물러간 이후 장사가 잘 돼서 예비창업자들이 견학을 온다는 PC방 업주도 있다. 이 세 명의 PC방 업주는 동일 인물이다.부산시 소재 블록버스터 PC방의 주인인 김민교 사장은 최근 들어 PC방 일이 즐겁다. 엔데믹 이후 매장 사정이 좋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서다.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곡소리를 내고 있는 대다수의 자영업·소상공인들과 확실히 다른 근황이다. 부산 블록버스터 PC방을 만
청소년이 제시한 위변조 신분증에 속은 자영업자를 구제하겠다는 대통령실의 발표가 나와 PC방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대통령비서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위변조 신분증 등으로 술·담배를 구매한 청소년에 대한 지자체의 선도·보호 역할을 강화하고, 청소년을 성년으로 오인해 술·담배를 팔아 처벌받는 억울한 자영업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는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민제안'에 지난 2분기 접수된 13,000여건의 제안 가운데 최종 15건을 채택하고 정책화를 추진하기로 한 방침에 의한 것이다. 청소년에게 속아 술과 담배를 판
아이러브PC방 12월호 표지는 모바일 게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네로를 연기한 모델 ‘은묘’가 장식했다. 전문 코스프레 팀 ZEN Creative(RZ COS) 소속인 ‘은묘’는 에니메이션, 게임, 웹툰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프로 코스어다.어릴적 다녔던 미술학원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의상을 입어 본 것을 계기로 코스프레의 길에 들어섰다는 그녀. 단순한 취미에서 시작한 코스프레 활동이었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취미를 넘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SNS 팔로워 수만 5만 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