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소상공인들이 나이를 속이는 청소년 걱정없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정부는 담배, 숙박, 콘텐츠 업종 등에도 억울한 소상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범위를 확대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7개 중앙부처(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거론된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하고 영업정지를 당하는 억울한 사례를 방지하고, 적극적인 행정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화제의 게임 ‘팔월드’가 PC방 점유율 순위 11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말 등장해 PC방 집객카드로 떠올랐던 게임이 금세 뒷심 부족으로 밀리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된다.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팔월드’의 PC방 사용량과 점유율은 각각 36,102시간과 1.63%를 기록했다. 10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와 비교하면 점유율은 똑같았지만, 사용량 부문에서 14시간이 부족해 TOP10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팔월드’는 지난달 말 평일 점유율이 2.5%를 넘긴 바 있고, 이달
인텔 코어 14세대에서 최고 성능을 내는 i9-14900KS의 벤치마크 결과 일부가 노출됐다. 전작 i9-13900KS와 코어 구성은 같지만 최대 동작 클럭이 6.2GHz로 0.2GHz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인텔의 KS 접미사 모델은 해당 세대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구가하는 ‘끝판왕’ 코드다. 12세대부터 라인업에 추가된 KS 모델은 같은 모델명의 K CPU와 다른 스펙은 같지만 동작 클럭이 좀 더 빠르고, 이에 따라 설계전력이 좀 더 높다. 코어 당 속도가 중요한 작업에서는 K보다 KS가 좀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하는 셈이다.i
넷마블이 모바일/PC MMORPG 신작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연대기)’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2월 15일 서울 구로 G타워에서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박영재 그룹장, 넷마블에프엔씨 서우원 대표, 장현진 개발총괄PD가 참석해 ‘아스달연대기’의 세부적인 게임 내용과 서비스 방침 등을 발표했다.넷마블에프엔씨가 개발 중인 ‘아스달연대기’는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세력 안에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
‘2024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이 연휴를 지나 4주차에 돌입했다. 4주차부터 변경되는 14.2 패치에서 주요 챔피언 중 잭스와 럼블이 딜 너프를 받았는데, 이런 변동 사항이 트리거가 됐는지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젠지가 발목을 잡혔다. 대어 젠지를 잡은 주인공은 시즌 전부터 ‘3강’으로 예상됐던 T1이나 한화생명이스포츠가 아니라 ‘2중’으로 평가받은 KT롤스터였다.2019년의 도원결의 재현지난 2019년에는 각 팀들의 상성에 의해 강팀이 약팀에 잡히는 상황 중에서도 물고 물리는 구도가 잡힌
대학 개강으로 인해 알바생을 대거 교체해야 하는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사장 같은 직원은 없다’는 말이 있듯 매장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원을 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PC방 업주로선 알바생이 갑작스레 일을 관두지나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와중에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직원 평가에 관한 문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한 방송사가 쿠팡의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보도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쿠팡이 전국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전‧현직 직원에 대해 일종의 평가 자료를 작성했고
올해 겨울 성수기는 유독 저조한 PC 가동률로 인해 PC방 업주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완전한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겨울 성수기에 당초 PC방 업주들은 가파른 회복세를 기대했지만 PC방을 찾는 발길이 잦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월 PC 가동률은 20.4%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가 창궐하기 이전인 2019년 26.11%와 비교하면 78.13%에 불과한 수치다.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PC방은 겨울철 손님의 약 21.9%를 잃은 셈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매년 발간하는
초중고 신학기가 내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에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을 실시하고 있어 PC방 업주들의 주의가 당부된다.전북특사경은 PC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과 업소를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대학가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 위치한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북자치도 생활안전 지킴이와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제한(오후 10시부터 오전 9시까지)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지 않거나, 청소년
지난 2022년 중국의 GPU 개발 벤처기업 무어쓰레드(이하 MTT)가 자사 GPU ‘Chunxiao’를 적용한 그래픽카드 S80, S70 2종을 출시했다. 당시의 성능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1030 수준으로 형편 없었지만, 1년여가 지난 지금은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이 3배가량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MTT S80은 엔비디아의 쿠다 코어에 해당하는 ‘MUSA’ 코어를 4,096개 탑재한 그래픽카드로, 동작 클럭은 1.8GHz, 메모리는 256bit GDDR6 16GB를 탑재했다. 설계전력이 255W로 다소 높지만, 상용
설 연휴가 있었던 지난주 PC방 주요 게임들의 사용량이 대폭 증가했다. 강력한 설 이벤트를 펼친 ‘FC 온라인’이 특히 돋보인 가운데,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인 게임도 다수 존재했다.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2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설 연휴 효과로 대부분의 게임 사용량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PC방 특별 버닝 이벤트를 전개한 ‘FC 온라인’의 사용량이 전주 대비 54.20% 증가해 특히 돋보였다. ‘FC 온라인’은 지난달에도 신년맞이 PC방 이벤트를 펼쳐 괄목할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PC방 최대 대목인 설 연휴 효과로 모처럼 PC방에 활기가 돌면서 PC 가동률이 대폭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설 연휴 가동률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장기화된 경기 침체를 실감케 했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 전국 PC방의 평균 PC 가동률은 27.92%로 집계됐다.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별 PC 가동률은 각각 △27.34% △25.56% △29.32% △29.47%로 나타났다.작년 설 연휴 동안 기록했던 평균 가동률 30.23%에 비하면 올해 가동률(27
인텔 코어 i5-14400F의 소비자 최저가가 262,000원대까지 하락하며 권장가 196달러에 근접했다. 전작 i5-13400F는 권장가가 14400F와 같지만 판매가격은 255,000원대로 14세대 모델보다 가성비가 낮아졌다. 이에 지금 CPU를 구입한다면 가성비가 높아진 12세대가 아니라면 14세대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4400F는 13400F와 코어 구성, 캐시메모리, 설계전력 등 거의 모든 스펙이 같다. 최대 클럭이 4.7GHz로 13400F의 4.6GHz보다 0.1GHz 높다는 것이 차이다.14400F를 12세대
정부가 선정한 ‘100대 생활업종’ 중 PC방 업종 개체수 감소율이 두드러진 가운데, 지난해 11월 기준 독서실 업종이 PC방보다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최근 발표한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2023년 11월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100대 생활업종 104,000개 업소가 새롭게 창업했고, 펜션·게스트하우스가 전년동월 대비 17.9% 증가한 27,913곳을 기록해 ‘뜨는 업종’으로 확인됐다.반면, ‘지는 업종’은 독서실이었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독서실은 6,911곳으로 이는 전년동월 대비 1,476곳(1
PC방에서 게이밍 기어는 PC 내부 하드웨어와 달리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다. 하지만 ‘PC방 마우스는 로지텍 G102’와 같이 특정 브랜드나 제품이 일반명사처럼 굳어진 경우가 많아 한편으로는 각 PC방 만의 개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아쉬움이 없지 않다.PC방 시장에서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게이밍 기어 브랜드가 상당히 적은 범위로 좁혀져 있다. 키보드는 앱코, 마우스는 로지텍 등이 PC방에서 선호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키보드의 경우 광축을 포함한 기계식 키보드는 수십여 개의 제조사에서 수배여 개의 모델을 출시하고 있지만, P
설 연휴를 맞아 PC방 주요게임 대부분의 사용량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PC방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 ‘FC 온라인’이 큰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스타크래프트’도 명절을 맞이해 ‘민속놀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2024년 2월 2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전국 PC방의 총 사용시간은 약 1,979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6.1% 증가, 전월 대비 12.5% 증가, 전년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권 게임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1위 ‘리그오브레전드(Lo
최근 4주 연속 하락했던 PC 가동률이 설 연휴 덕분에 크게 반등했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2.23%로, 이전 주 19.37%에서 2.86%p 상승했다.주중 가동률은 20.14%로 전주(17.62%) 대비 2.52%p 상승했고, 주말 가동률은 27.44%를 기록하며 전주(23.75%) 대비 3.69%p 상승했다. 주요 게임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통해 가동률을 견인한 가운데, 특히 9일부터 시작한 설 연휴 효과로 주중·주말 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오랜 기간 이어진 탓에 최근 상업용 부동산(상가) 임대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 하락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경기 침체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좋은 징조는 아니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2023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작년 4분기 기준 중대형 상가는 0.04% 하락, 소규모 상가는 0.10% 하락, 집합 상가는 0.08% 하락했다. 모든 상가 유형에서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다.지난해 연간
PC방 업주들 사이에서 ‘PC방에 적당한 쟁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대부분의 업주들은 하나 같이 시중에서 쓸 만한 쟁반을 구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는데, 일반 가정이나 식당과는 다른 PC방의 독특한 환경 때문이다.수년 동안 PC방 음식의 고급화가 거듭되면서 PC방에서는 서빙과 보관이 편리하면서도 미관상 좋은 쟁반에 대한 수요가 생겨났다. 여기에 PC방 이용객들이 앉은 자리에서 쟁반 채로 식사하기에도 편리하고, 고온에도 끄떡없이 견뎌내는 터프함이 있다면 금상첨화다.하지만 PC방 업주들은 마음에 쏙 드는 쟁반을 시중에서 구하기가
지난 1979년 출시된 인텔의 8088 CPU는 33㎟의 다이 면적에 3,000나노미터(㎚) 크기의 트랜지스터 29,000개가 집적됐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2019년의 CPU 트랜지스터 제조공정은 7㎚까지 작아졌고, 5배 이상 커진 다이 위에는 40년 전보다 20만 배 많은 양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됐다.이 같이 제조공정은 빠르게 미세해졌고 집적도는 점점 높아졌는데, 최근에는 그 속도가 현저히 줄고 있는 추세다.인텔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한 12세대의 i5-12400F에는 102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돼 있다. 124
묘한 타이밍에 CPU와 그래픽카드 신제품이 일제히 시장에 출시됐다. 이번 달 하드웨어 제품소개 기사로 소개한 인텔 i5-14400F, 그리고 지포스 RTX4070 SUPER 그래픽카드 얘기다. CPU는 차기 PC방 표준으로 내정된 제품이지만 RTX4070S는 표준으로 보기엔 조금 높은 스펙과 가격을 가졌다. 본 기사를 작성하는 시점에서 출시 2주도 채 지나지 않았으니, 일부 프리미엄 좌석에 적용한다 해도 아직은 좀 이른 시점이다.두 프로세서를 조합한 시스템은 사실 FHD 해상도 모니터로는 현재 PC방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어떤 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