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키보드-마우스 위생관리 더욱 중요해져
상태바
코로나 사태로 키보드-마우스 위생관리 더욱 중요해져
  • 승인 2020.02.16 11:27
  • 최승훈 기자
  • editor@ilovepcbang.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실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인 PC방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PC방 업계는 수년 전부터 호흡기 질환 등이 유행하는 환절기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손님이 나간 자리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청소하는 등 위생 관리를 해왔던 터라 이번 코로나19에 의한 영업 피해는 여느 자영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객들의 위생 의식이 더욱 높아졌고, 그 어느 때보다 선불결제기, 키보드와 마우스 등에 대한 청결 상태와 화장실 청소 상태에도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PC방에 위기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고객들에게 PC방의 청결과 안전 의식을 깊게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

평소보다 키보드‧마우스에 대한 청소를 보다 강화하고, 소독제를 좀 더 강력한 제품으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정제나 소독용품을 카운터나 선불결제기 가까운 곳에 비치해 PC방의 위생 관리 노력을 손님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PC방에서 사용 중인 대부분의 키보드 제품은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수시로 물세척을 해 주변기기 위생 상태를 최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키캡 교체가 가능한 모델이라면 아예 키캡을 교체해 위생은 물론 분위기 전환을 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키보드 물청소나 키캡 교체는 그 자체만으로도 위생 관리의 효과가 크며, 이를 손님들에게 알리면 장기적으로 매장 이미지 제고에도 유용하다. 위생에 대한 노력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다만, 방수 키보드라 하더라도 사용 기간이 길거나 잦은 충격을 받았을 경우 방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교체용 여분 키보드를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또한 AS 기간이 종료된 제품은 물에 직접 담그기 보다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하는 것이 침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요령이다.

키캡을 교체하려 한다면 손때를 적게 타는 재질을 최우선으로 선택하되 마감 상태와 장착 후기를 참고해 고정이 잘 되는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캡 교체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만큼 손님들에게 위생 관리 및 게이밍기어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심어줄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암거사 2020-02-16 22:48:13
키보드 마우스는 평소에도 부지런히 열심히 닦고 있습니다.
PC방의 기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