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니터 중 주사율 144Hz 이상인 QHD 모니터는 1,120여 종으로 전체의 3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픽카드의 평균 성능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더 나은 환경으로 제공하기 위해선 모니터 주사율뿐 아니라 해상도도 높여야 한다.게이밍 모니터의 요건 1순위는 고주사율인데, 2순위는 아직 명확한 기준이 없다. 현재 PC방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는 대부분 144~240Hz 고주사율을 제공하고, 일부 360Hz 모니터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해상도는 1920×1080 FHD 해상도가 압도적으로, 384
2023년 국내 게임시장이 2022년 대비 약 11% 축소될 것이라는 추정치가 나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22조 2,149억 원으로 2021년 20조 9,913억 원 대비 5.8%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2023년 게임시장 규모는 이로부터 10.9% 감소한 약 19조 7,000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게임시장 규모의 역성장은 지난 2013년(-0.3%) 이후 10년 만이다.이는 코로나19가 종식 이후 재택 시
인텔이 지난 2022년 출시한 아크 알케미스트 그래픽카드는 출시 당시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져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꾸준한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최근에는 PC방에서도 적용할 만큼 준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튀르키예의 하드웨어 업체 Tulpar가 오는 3분기 A770 그래픽카드를 출시하겠다며 뒤늦은 시장 합류를 선언했다.인텔 A770은 스트림 프로세서 4,096개를 탑재해 기본 클럭 2,100MHz, 최대 2,400MHz 성능을 제공한다. 메모리는 256bit GDDR6를 8GB, 16GB 탑재한 2개 모델로 나뉜
지난주는 봄 비수기 영향이 시작되면서 ‘리니지’를 제외한 순위권 게임 전체가 하락세를 나타냈다.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2024년 3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전국 PC방의 총 사용시간은 약 1,598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4.1% 감소, 전월 대비 19.2% 감소, 전년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PC방 주요 게임들의 사용량이 대폭 감소했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의 사용량이 전주 대비 13.1% 감소한 가운데, ‘FC 온라인’과 ‘발로란트’의 사용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PC방 수가 2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 성수기 직전인 상황이었으나 PC방이 늘어난 지역은 극히 드물었고, 호남과 충북지역 PC방 감소세는 여전히 가팔랐다.국세청 통계포털 TASIS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기준 전국 PC방 수는 7,773곳으로 전월(11월) 대비 70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2월(8,485곳)과 비교하면 1년 새 PC방 712곳이 문을 닫았다.월간 PC방 수를 살펴보면 전국에서 PC방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서울과
넥슨이 지난달 중순부터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비정상 PC방 점검에서 총 26곳의 비정상 PC방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넥슨 가맹 PC방의 권리보호를 위해 서비스이용약관에 따라 진행된 이번 점검으로 비정상 매장(VPN, 원격·대리 접속 등)으로 확인된 PC방은 영구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넥슨의 설명에 따르면, PC방 업주가 지피방 업체에 이용료를 받고 IP를 대여해주거나 PC방 명의를 빌려주는 등의 행태도 약관상 비정상적 서비스에 해당하며 서비스 이용제한 대상이다.또한, PC방 매장 전체 IP 중 일부 IP에서 비정상적인 이용
오는 3월 23일 개막하는 2024년 프로야구에 빗대 신작 게임들의 타율을 살펴봤다.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사용량 TOP10 중 1년차 신작은 없고, 범위를 TOP20으로 넓혀도 1년차 신작은 ‘팔월드’와 ‘디아블로4’ 2개뿐이다. 신작 게임들의 타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PC방 TOP10 게임 중 가장 늦게 데뷔한 것은 5년차인 라이엇게임즈의 FPS ‘발로란트’다. ‘발로란트’는 TOP10 내 가장 많은 FPS 장르 4종 중 1·2위를 다투고 있는데, 2020년 6월 9위로 데뷔한 이후 20위권 내에서 고군분투하며 인지도를 쌓아
부산시가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20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에 앞서 관광객 등 다수의 사람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안전 선제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해충 등의 출입을 방지하는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시설 온도준수 여부 등이다.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식품이나 원재료를 판매 또는
PC방 FPS 장르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발로란트’가 최근 두 자릿수 점유율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기준 ‘발로란트’의 점유율은 10.29%를 기록하며 출시 이래 최초로 PC방 점유율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지난 4일 점유율 9%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지 닷새 만에 달성한 쾌거다.현재 PC방 점유율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인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으로, 과거 ‘배틀그라운드’ 출시 이후 최근 5년간 이 두 게임을 제외하고 두 자릿수
올해의 새로운 CPU는 AMD가 먼저 대중의 평가를 받을 듯하다. 젠5 아키텍처 기반의 신제품 라이젠 9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이르면 9월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젠 9000 시리즈는 캐시메모리를 늘려 종합 처리속도를 높일 예정인데, 이는 1코어 2쓰레드 구성의 하이퍼쓰레딩 대신 단일 코어 속도를 늘리기로 결정한 인텔의 차세대 CPU와 다른 방향이다.유튜브 ‘Moore’s law is dead(이하 무어)’는 AMD의 차세대 젠5 ‘그래나이트 리지(Granite Ridge)’ CPU를 거론하며, 올해 말 출시될 것으
젬스트(대표 강조호)가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김기홍, 이하 조합)과 함께 PC방 시장에 ‘캔린 G20’ 헤드셋을 선보인다.‘캔린 G20’은 가상 7.1 채널, 50MM 유닛, 단선방지 케이블, 노이즈 필터 고감도 마이크 등을 갖춘 제품으로, 게이밍 헤드셋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PC방 시장을 정조준했다.‘캔린 G20’은 가상 7.1 채널은 마치 7개의 위성 스피커와 1개의 우퍼 스피커로 구현한 듯한 입체적인 3차원 음향을 제공하며, 50MM HI-FI 대구경 스피커는 풍부하고 묵직한 사운드를 완성해 게임
전국 초중고교가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곧바로 PC 가동률에 영향을 미쳤다. 주중 가동률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주말 가동률은 나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8.26%로, 이전 주 21.07%에서 2.81%p 하락했다.주중 가동률은 15.87%로 전주(19.58%) 대비 3.71%p 하락했고, 주말 가동률도 24.22%를 기록하며 전주(24.79%) 대비 0.57%p 하락했다. 학생들의 새 학기가 시작된
알바생 5명중 1명은 퇴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임의로 일을 그만둔 경험이 있고, 그 이유는 ‘사장님에 대한 불만’ 때문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최근 남녀 알바생 1,840명을 대상으로 ‘적정 알바 퇴사 통보 기간’을 주제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먼저 ‘알바를 그만둘 때 며칠 전에 사장님께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전체의 47.7%의 알바생이 ‘최소 한달 전’에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답변했다. 그 다음으로 ‘최소 2주 전’이라는 응답이 36.9%였고, ‘최소 1주 전’이라는
지난해 국내 소상공인 사업체 10곳 중 1곳은 월 임차료를 연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 당시 영업 제한 규제를 겪었던 PC방 업계 역시 임차료 연체 비율이 적지 않았는데, 지역 및 산업별 임차료 연체 규모는 얼마나 됐는지 살펴봤다.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상가건물 임대차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에 따르면 상가 건물을 임차해 운영하는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중 10.7%가 월 임차료 연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차료 연체 경험은 전남 지역이 25.3%로 조사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엔비디아와 AMD는 모니터와 그래픽카드의 화면 싱크를 맞춰주는 기술을 각각 ‘지싱크’, ‘프리싱크’란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다. AMD가 자사 프리싱크 기술 적용을 위한 TV와 모니터의 최소사양을 높였는데,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의 경우 UHD 해상도 이하의 디스플레이는 200Hz 이상을 권장한다.과거 모니터 주사율이 60Hz였을 당시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화면과 모니터가 표현하는 화면이 대부분 일치했다. 이후 주사율이 120Hz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그래픽카드와 모니터의 균형이 맞지 않아 게임 플레이 중 화면이 찢어진 것처럼 보이는
게임 소비가 가장 활발한 청소년층은 PC방 산업이 태동한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PC방의 주 이용객으로서 매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웃지 못할 현실이지만 20년 전 과거나 지금이나 PC 이용료에 큰 차이가 없어 청소년들에게 낮은 문턱의 놀이공간이 되어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달라진 것은 과거에 청소년들이 즐겨 찾던 분식점보다 더 다양해진 먹거리 정도인데, 그렇다면 요즘 청소년들은 PC방에서 어느 정도의 돈을 쓰고 있는지 최근의 조사 결과를 통해 알아봤다.PC방 이용하는 청소년 중 ‘큰손’은 중학생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총선이 다가오자 정치권이 표심잡기에 열을 올리면서 PC방 업계에서도 주목해야 할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내년으로 예정됐던 전국 초등학교 ‘늘봄학교’의 전면 도입이 올해로 앞당겨진 것이다. 당장 이달부터 초등학생 PC방 이용객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서서히 체감될 늘봄학교 상황을 미리 들여다봤다.‘화들짝’ 교육부의 기습 발표교육부가 지난달 2024학년도 1학기 초등학교 늘봄학교 확대 운영 계획을 기습적으로 발표하면서 일선 현장에 혼선이 일어났다. 교원 인력 수급에 난항을 겪으며 교사들 사이에 불만이 쏟아져 나오는가 하면,
전국 초중고교의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PC방도 본격적인 봄 비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도농간 PC 가동률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3월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PC방의 평균 가동률은 15.99%로, 이전 주 같은 기간 대비 9% 이상 폭락했다.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의 PC방 이용이 감소하기 때문에 PC 가동률이 하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번 낙폭은 당황스럽다.또한, 도농간 PC 가동률 격차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전국 평균 가동률은 15.1%에 그쳤지만 서울만
전국 PC방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규 창업에 관한 열정과 문의는 여전하다. PC방 창업을 꿈꾸는 예비 업주들이 가장 궁금해할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창업 비용인데, 지역별 규모별 창업 비용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살펴봤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이하 게임백서)’에 따르면, 전국 PC방 평균 창업 비용은 ‘2억~4억 원 미만’이 전체 구간 중 66.1%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신규 창업 비용으로 ‘2억 원 미만’은 17.7%로 두 번째로 많았고, ‘4억~6억 원 미만’이
오는 6월 4일부터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최대의 컴퓨터 전시회 ‘2024 컴퓨텍스’가 개최 예정인 가운데, 인텔 팻 겔싱어 CEO는 2024 컴퓨텍스의 막을 여는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데스크톱 CPU ‘애로우레이크’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대만무역협회는 팻 겔싱어 CEO가 6월 4일 개막하는 컴퓨텍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인텔은 2024 컴퓨텍스의 인공지능(AI) 테마에 맞춰 인텔의 차세대 데이터센터와 클라이언트 기술을 소개하고, 인텔 제온·가우디·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인텔의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