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변경 예정이었던 요금제 변경 5월 26일부터 적용
포커 게임은 정액제와 종량제 중 선택 가능, 나머지는 종량제로 변경

NHN이 서비스하는 한게임PC방이 고포류 게임의 PC방 요금제 변경을 확정했다. 한게임 포커 게임 사용률이 높은 매장의 경우 요금제를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게임PC방에 따르면 오는 5월 26일부터 △포커 △고스톱 △바둑 △장기 게임에서 보드게임정액제가 종량제로 변경된다. 보드게임정액제는 지난 3월 22일 변경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바 있다.

우선 포커의 경우 기존의 정액제 요금과 변경된 종량제 요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정액제의 경우 월 51,000 코인의 요금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종량제의 경우 16초 당 1코인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나머지 고스톱과 바둑, 장기의 경우 종량제로만 서비스된다. 포커의 종량제와 동일한 16초 당 1코인 차감 형식이다.

기존 요금제인 보드게임정액제에서는 월 87,000코인으로 한게임의 모든 고포류 게임에 PC방 프리미엄혜택이 일괄 적용됐었다. 하지만 이번에 변경되는 요금제에서는 각 게임별 사용량에 따라 차감되는 종량제로 전환되고, 포커의 경우 정액제와 종량제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업주들은 포커 게임의 사용량을 파악해 적절한 요금제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4월 25일 기준 포커 게임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0.35%의 점유율로 전체 게임 순위 2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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