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PC방에 주말 야간 영업제한이 적용된 영향으로 중상위권 게임 사용량이 일제히 급감하는 보습을 보인 한 주였다. 각 게임별로 사용량 하락 폭에 차이가 있어 순위 변동이 발생한 가운데, 유일하게 사용량 상승을 기록한 <디아블로3>가 돋보이고 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2월 3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0위권 내에서는 모든 게임의 사용량이 하락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가 45.55%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각 게임별로 사용량 감소폭에 차이가 생기면서 <피파온라인4>와 <발로란트>, <메이플스토리>가 각각 1계단씩 순위 상승을 이뤄 3위와 9위, 10위에 올랐다.

11위~20위권 게임에서도 역시 사용량 감소가 컸으며, <리니지>와 <리니지2>는 사용량 감소를 최소화하면서 2계단과 1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신규 시즌에 접어든 <디아블로3>는 중상위권 게임 중 유일하게 사용량 증가를 기록했고, 점유율 순위 역시 7계단이나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디아블로3>가 선정됐다. <디아블로3>는 신규 시즌 ‘지옥의 군주들’ 도입 2주차를 맞이하면서 전주 대비 7계단의 순위 상승을 이뤘다.

<디아블로3>의 12월 3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19위, 장르 내 순위 11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46%, 장르 내 점유율 2.6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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