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한정 매직 아이템 발견 확률 50% 증가 보너스 제공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하 디아2: 레저렉션)’의 PC방 사용량이 모처럼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0일 업데이트 될 예정인 2.4.3 패치를 기념해 기간 한정으로 매직 아이템 발견 확률 보너스가 적용되는데, PC방 이용자는 기존 프리미엄 혜택도 중첩 적용돼 보다 높은 확률로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게 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6월 28일 핵앤슬래시 RPG ‘디아2: 레저렉션’에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 개선사항을 담은 2.4.3 패치를 오는 3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디아2: 레저렉션’의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백엔드’ 개선이 이뤄진다. ‘디아2: 레저렉션’은 그동안 서버 과부하 예방을 이유로 대기열을 비롯해 멀티플레이 게임목록 수 제한 등을 적용한 바 있다. 이번 패치로 연결 상태가 좋은 모든 게임이 목록에 표시될 수 있으며, 한 번에 표시되는 게임의 최대 개수를 20개에서 40개로 증가시켰다.

이어 ‘디아2: 레저렉션’의 모든 이용자에게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매직 아이템 발견 확률을 50% 증가시키는 보너스가 적용된다. 모든 RPG 장르가 그렇듯이 아이템 파밍은 게임의 가장 중요한 콘텐츠로, 이번 보너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좀 더 수월하게 아이템 파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확률 증가 보너스는 아이템을 통한 매직 아이템 발견 확률 증가 효과와 중첩되는데, PC방 이용자의 경우 기존 프리미엄 혜택인 ‘매직아이템 발견 확률 25% 증가’ 혜택이 추가로 중첩되기 때문에 일반 이용자들보다 앞선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보너스 이벤트가 적용되는 이번 주말 ‘디아2: 레저렉션’의 PC방 사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했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개선이 이뤄지고, 여러 버그도 수정될 예정이다.

한편, ‘디아2: 레저렉션’은 올해 초 PC방 점유율 TOP10에서 밀려난 이후 별다른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4월 29일 첫 래더시즌이 오픈되고 사용량이 4배가량 증가하면서 잠시나마 TOP10 안에 다시 이름을 올렸으나 그리 오래 유지하지는 못했다. 이번 패치 이후 ‘디아2: 레저렉션’의 사용량이 확실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랜만에 PC방에서 존재감을 다시 드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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