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최대 64코어 128쓰레드를 탑재한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5000 WX-시리즈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5000 WX 시리즈는 전작 3000 WX 라인업을 계승하는 제품군으로, 젠 3 코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워크스테이션 워크로드를 위한 향상된 성능과 효율성, 주사율을 제공한다. 이 프로세서는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620에 탑재될 예정이다.

5000 WX 시리즈 프로세서는 AMD PRO 기술의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능, 관리 및 확장성이 결합된 젠 3 아키텍처의 성능을 제공한다. 향상된 주사율과 L3 캐시 아키텍처를 갖춘 새로운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프로세서는 가벼운 스레드의 워크로드 작업은 물론 멀티스레드 작업에서도 높은 성능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단일 소켓 제품 대비 최대 2배에 달하는 성능과 듀얼 프로세서 탑재 제품 대비 최대 95% 더 높은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PCIe 4.0 128레인을 지원해 그래픽과 스토리지 확장성을 제공하고, 동급 제품 대비 최대 43% 더 높은 그래픽 성능과 2.2배에 달하는 스토리지 성능을 지원한다.

AMD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총괄 매니저 사에이드 모쉬케라니 부사장은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는 신속하게 작업을 완수하기 위해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하드웨어가 필요하다”며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5000 WX 시리즈 프로세서는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무거운 워크스테이션 애플리케이션에서 독보적인 속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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