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이 무선 기계식 키보드 신제품 ‘로지텍 POP Key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OP Keys는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키캡을 변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무선 키보드다. 함께 제공되는 8가지 이모지 키캡을 이용하면 메신저를 통한 의사소통 시 빠르고 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키캡은 최대 4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로지텍 자체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 다양한 이모지를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핑거팁에 맞춰 원형 키캡을 적용했다. 타자기 감성의 기계식 택타일 스위치를 적용했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12개의 단축키로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기기와 연결할 수 있고, 블루투스 연결이 어려우면 Logi Bolt USB 수신기를 이용해 페어링하면 된다.

로지텍 POP keys 키보드는 데이드림, 블라스트 등 2가지 컬러 디자인을 제공한다. 84키 배열의 키보드는 작은 사이즈로 책상 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배터리 수명은 최대 3년까지 유지된다. 전원을 켜면 PC에서 자동으로 인식해 지연 시간이 없고, 최대 3대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로지텍 POP Keys무선 키보드는 이모지 키캡과 화사한 컬러로 디자인해 개성 표현에 용이한 무선 키보드”라며 “업무 공간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단축키 기능은 업무에도 유용해 Z세대 맞춤형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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