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코리아가 담원 기아 프로게임단(이하 담원기아)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로지텍은 담원 기아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승격한 2019년 1월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함께해 왔다. 파트너십 체결 이후 담원기아는 2020년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2021년 LCK 스프링·서머 정규 리그 2연속 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 12월 28일 공개된 2021 LCK 어워드에서는 2021 시즌 맹활약한 ‘쇼메이커’ 허수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한 7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

로지텍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올해에도 담원기아와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 나가게 됐다. 로지텍은 담원 기아 선수단이 지금까지 얻어낸 성과를 올해에도 누릴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고, 담원기아와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와 행사도 활발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담원기아 이유영 대표는 “매년 담원기아 구단 선수들이 최신 장비들로 아낌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구단은 선수단에게 훈련에 적합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향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활동들을 펼치며 양사 간 이스포츠 및 게이밍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지난해 담원기아가 얻은 성과를 함께 이뤄낸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며 “로지텍은 담원기아가 올해에도 이스포츠 역사의 한 장면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