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고, 인피니티워드와 레이븐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의 대형 확장팩 ‘워존’이 3월 11일 정식 출시됐다.

PC방 서비스를 맡고 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콜오브듀티: 워존>의 출시에 맞춰서 자사의 PC방 홈페이지에 PC방 전용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개시했다. PC방 혜택인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콘텐츠 플레이 가능, 모든 오퍼레이터 잠금 해제, 경험치 및 무기 경험치 50% 부스트 등도 적용된다.

<콜오브듀티: 워존>의 배틀로얄 모드에서는 150명의 플레이어들이 세 명으로 이루어진 팀을 구성, 거대한 베르단스크 세계로 뛰어들어 무지막지한 화력전 끝에 최후의 생존 분대가 되기 위한 전투와 전리품 사냥에 나선다. 플레이어들은 누구나 각자의 숙련도 및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플레이하고 보상을 얻어내는 방법을 찾아내게 된다.

또한 자유도와 게임 플레이의 다양성을 특징으로 하는 배틀로얄에 <콜오브듀티>의 빠른 템포의 액션이 가미된 완전히 새로운 대규모 전투 모드 ‘약탈’을 선보인다.

<콜오브듀티: 워존>은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동시에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와의 통합 진척도를 제공한다. 본 게임을 소유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경우, 배틀 패스 아이템, 오퍼레이터, 무기 및 개인화 요소 등 기존에 획득한 모든 콘텐츠들이 워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이어지며, ‘워존’에서 기록한 모든 진척도는 ‘모던 워페어’의 진척도로 인정된다.

이에 더해 ‘워존’과 ‘모던 워페어’는 동일한 아이템 상점과 배틀 패스 시스템을 공유하며, 여기에는 새로운 오퍼레이터, 무기, 무기 도안, 오퍼레이터 스킨, 경험치 토큰 및 그 이상의 다양한 요소들이 망라된다.

‘배틀 패스’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두 종의 신규 기능성 무기, 최대 300 COD 포인트, 콜링 카드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게임 경험을 한 차원 높이기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은 시즌2 배틀 패스를 1,000 COD 포인트에 구입하고 최대 100 티어에 이르는 새로운 콘텐츠를 잠금 해제해 나갈 수 있다. 시즌2 배틀 패스를 구입하면 또한 상징적인 특수 부대 오퍼레이터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 중위’ 역시 즉시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인피니티워드와 레이븐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콜오브듀티: 워존>은 무료로 다운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본 게임을 소유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워존’이 자동으로 게임 내 콘텐츠의 일부로 선보여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액티비전블리자드 바비 코틱 CEO는 “콜오브듀티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 워존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콜오브듀티의 재미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