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PC방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돌입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4.66%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03%p 상승한 수치로, 평일 가동률의 경우 전주 대비 1.44%p 상승한 22.32%, 주말 가동률은 전주 대비 0.03%p 오른 30.51%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세가 시작됐다.

특히 평일 가동률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은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지난주부터 여름방학에 돌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방학 초기 마음껏 여가를 즐기는 학생층의 유입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이번 주부터는 초중고교의 여름방학 외에도 온라인게임들의 여름 이벤트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PC 가동률은 더욱 상승해 PC방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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