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C 가동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전주 대비 1.15%p 감소한 23.63%로 집계됐다.

8일부터 12일까지의 평일 가동률과 13일부터 14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각각 20.88%와 30.48%를 기록했다.

평일은 전주 대비 1.67%p 하락했지만 주말은 전주 대비 0.12%p 상승하면서 성수기 초입다운 가동률을 유지했다.

평일 가동률이 소폭 하락한 원인은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방학을 시작하지 않은 초중고교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이며, 주말에는 가동률이 상승해 성수기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번 주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하면서 PC방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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