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을 운영하다보면 이상한 요구를 해오는 손님을 종종 만나게 된다. 무언가 요구사항이 있다는 말인즉슨 현재 PC방 환경이 불만족스럽다는 이야기고, 거꾸로 생각하면 단골로 붙잡을 가능성이 있는 손님이라는 이야기다. “해외섭 클라 깔아주세요”라고 말하는 손님들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PC방은 아무래도 국내 서비스 온라인게임에 치중하다보니 사실 해외 서버에서 게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동절기를 대비하기 위한 PC방 업주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 먹거리를 고민하는 PC방 업주들은 새로운 메뉴를 도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PC방 업주들이 도입했던 이색적인 겨울철 먹거리로는 호빵, 어묵, 군고구마 등이다. 호빵은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형태가 일반적이었으며, 분식점이나 편의
- 미세먼지 PM2.5 농도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실외보다 높다며 문제 지적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서울 시내 PC방의 금연정책 시행전과 후의 실내 PM2.5 농도변화 연구를 발표하고 PC방의 실내공기가 금연 이전보다 좋아졌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등의 연구팀(김정훈, 김태현, 황윤형, 이기영)이
차세대 게이밍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가상현실(VR)이 빠르면 내년 초부터 PC방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VR의 대표 주자인 오큘러스리프트는 그동안 개발자용 버전만 시연회 등을 통해 공개되었을 뿐 본격 행보의 시작이라고 할 소비자 버전은 감감무소식이었지만 오큘러스(대표 브랜든 이리브)는 지난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큘러스 커넥트2’ 개발자 컨퍼
- 추석 연휴 나흘간 PC 가동률 33.84%, 지난해보다 2.43% 낮아 9월 26일부터 대체휴일인 29일까지 이어진 나흘간의 추석 연휴 동안 평소에 비해 PC 가동률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닷새 동안 이어졌던 추석 연휴보다는 가동률이 소폭 하락해 기대감이 컸던 PC방 업주들은 다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
그동안 정치권은 게임업계를 겨냥한 비판을 계속해왔고, 2013~2014년에는 ‘게임 때리기’의 강도가 최고에 달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대한민국의 효자 산업 게임이 위기에 처했다면 규제 완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컸다. 지난 국감에서는 유수의 게임사 대표들이 불러나가고, 셧다운제라는 매서운 규제가 게임을 강타하는 동안 게임업계는 계속
그동안 PC방은 가정과 차별화된 PC 환경으로 호황을 누려왔다. 흡연 욕구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 PC 성능이 더 우수하다는 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안정적으로 높은 속도의 인터넷 환경 등이 그것이었다. 그러나 그 격차가 역전되고 있어 문제다. 먼저 인터넷 속도가 역전되고 있다. 100Mbps 보다 10배 빠른 1Gbps급 인터넷 회선인
- 올해 추석 연휴 PC 가동률 평균 31% 안팎 기록할 듯- 9월 29일 대체휴일에 가동률 정점, 영업력 집중해야 가을 비수기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PC 가동률이 큰 폭으로 오르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연휴 전날인 9월 25일 오후부터 가동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대체휴일까지 고려한다면 5일 동안 PC방 매출이 크게 오를 것
- 추석연휴 이후까지 계속 이어지는 한가위 이벤트 풍성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는 가을 비수기에 고전하는 PC방에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게임사들도 자사의 온라인게임들에서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하며 PC 가동률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 ,
- 성희롱예방교육과 개인정보보호교육은 PC방 업주와는 무관 최근 일부 PC방에 2015년도 하반기 법정의무교육 안내문이 발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내용은 성희롱예방교육과 개인정보호교육이다. 그러나 이 같은 교육은 사실상 PC방 업주에게 부여된 의무교육과는 거리가 먼 무작위 안내문 발송으로 밝혀졌다. 성희롱예방교육은 남녀고용평등과일·가정양립지원에관
- 올해 2분기 모바일 결제 규모 5조7천 억, 2년 사이 5배 성장- 매일 신규 가입자만 수만 명, 가맹점 확보에 뒤쳐진 브랜드 정리될 듯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각종 ‘페이’ 브랜드만 10여종에 이르고 있으며, 하루 수만 명의 신규 가입자가 발생하고 있다. 주로 20~30대의 연령층에서 빠르게
-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불법 사설서버- PC방 손님 서서히 빠져나가는 현상 야기 온라인게임 업계를 좀먹는 불법 사설서버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문화관광위원회 소속 박혜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개별적인 불법 사설서버 제공 사이트의 적발건수는 8월 기준 5,094건으로, 지난해에
전면금연화와 담뱃값 인상 등 일련의 금연정책이 본래 목적이었던 국민건강 증진을 전혀 실현하지 못한 채 정부, 담배 제조사, 편의점 프렌차이즈의 배만 불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올해 초 담배값을 2,000원 올리면서 내세운 명분은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국담배협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담배 판매량이 예년
- 기본적인 업무부터 심야시간대 청소년 출입, 금고털이 등도 주의해야 가을 비수기와 명절을 앞둔 소비심리 위축으로 PC 가동률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 연휴도 어느 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때문에 PC방 업주들은 연휴 동안 영업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먼저 근무자들의 스케줄을
- 복지부 “실내 흡연실 설치는 변칙, FCTC에는 없는 내용”- 실내 전면금연 도입 시점은 최소 2~3년 후, 실외 흡연실까지 검토 중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현행 금연구역 내에 설치 가능한 흡연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실내에서는 어떤 흡연행위도 용납하지 않는 실내 전면금연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FCTC(세계보건기구 담배
-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흡연단속 예정 추석을 앞두고 전국적인 흡연단속이 예고돼 PC방 업주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이번 단속은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정부 합동단속으로,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자체 공무원, 업종별 협단체, 경찰 지원 인력 등이 조를 편성해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 단속기간은 9월 17일부터 23일까지다. 단속
9월초 인텔이 공식 발표한 6세대 스카이레이크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현재 구매 가능한 데스크톱 PC용 스카이레이크 모델은 i7-6700K, i5-6600K, i7-6700, i5-6600, i5-6500이다. 이 중 PC방에 적합한 모델은 무엇일까? 우선 가격대를 살펴보면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i7-6700K는 48만 원, i5-660
신작 온라인게임 기근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특히 오는 10월에는 이렇다 할 신작게임 출시 소식이 없어 그 어느 때보다 비수기 현상이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월은 가을 비수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로, 신작 게임이라도 나와야 가동률 급락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는 이미 8~9월에 신작 온라인게임 대거 출시되면서 이런 완충효과를 기대
과거 MMORPG가 PC방을 주름잡던 시기, 영민한 PC방 업주들은 단골손님들의 게임 이용권을 대신 결제하곤 했다. 월정액제 상품과 PC방 프리미엄 혜택 그리고 게임사의 과금 우선순위를 고려한 소소한 영업 수완이었다. 개인 유저가 결제해야 하는 월 이용권이 2만 원 남짓이고, PC방이 게임사로부터 구매해야 하는 정량시간은 시간당 250원 전후이므로 단골손님
- 노하드 서버 2년 이상 사용 중이라면 고장 없어도 미리 점검해야… PC방 업계에 노하드솔루션(이하 노하드)이 등장한지 3년하고도 반년이 지났다. 노하드 서버도 PC의 일종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사용을 시작한지 2년 이상 된 서버는 사전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시중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