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하반기 점검에 나서기 시작해 관련 미비점은 없는지 둘러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하반기 민관합동 점검은 분야가 다양하며, 지자체마다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가 조금씩 다른 만큼 꼼꼼한 점검과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로 점검이 이뤄지는 분야는 청소년 보호, 금연구역, 소방점검, 위생점검 등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용인시는 청소년 보호와 선도를 위해 상가 밀집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에 나섰고, 전북 군산시는 실내체육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금연구역 합동지도점검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관리, 매장 내 금연 관리 및 안내문 부착 여부, 흡연실 관리 및 소방 시설 상태, 비상구 및 방화문, 소화기, 화재수신기 관리, 조리시설 위생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PC방은 실내흡연 등 금연구역 관련 민원이 많이 제기됨에 따라 일부 지자체는 야간 점검 계획을 내놓은 만큼 업주가 자리를 비우는 야간 시간대에 대한 금연관리 요령을 근무자에게 반복적으로 교육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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