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2>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가 지난 4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7개 PC방에서 <서든어택2>를 활용한 자체 게임대회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든어택2> PC방 자체 게임대회는 주말 사이 6곳에서 진행됐으며, 1곳의 PC방은 오는 4월 20일 오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서는 59개 팀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16일 <서든어택2> 자체 게임대회를 진행한 경기도 부천의 한 PC방을 직접 방문해보니 사전 신청 외에도 즉석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PC방 고객은 <서든어택2>에 대해 “그래픽이 매우 사실적이고 무기개조 시스템은 처음 이용해봤는데, 무기 디자인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원작이 가볍고 속도감이 빠르다면 <서든어택2>는 살짝 묵직하지만 적응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를 개최한 PC방 업주는 “<서든어택2> CBT 소식을 듣고 자체 대회를 원하는 유저들이 꽤 있어서 <서든어택2> 대회를 열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며 “원래 다른 게임으로 대회를 준비 중이었는데 CBT를 시작한 <서든어택2>로 변경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CBT 중인 <서든어택2>는 지난 주말 사이 최고 동시접속자 수 약 3만6천 명, 누적 이용자 수 약 23만8천 명을 기록했으며, 이용자의 90% 이상이 PC방에서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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