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가 2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했고 이번주부터 대학교도 개강에 돌입해 본격적인 가을 비수기가 시작된다. 전국 PC방의 PC 가동률은 오는 9월부터 빠르게 하강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온라인게임들의 PC방 사용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넥슨의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가을 비수기 시작과 함께 진행하는 ‘프리미엄 PC방 이벤트’를 발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차 9월 20일까지, 2차 9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나뉘며 매주 토요일마다 200억 BP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공개된 1차 이벤트는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PC방 접속시간(10분, 60분, 115분)에 따라 접속 상자, [PC방] 전체 수수료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상자를 개봉하면 [23년 가을] PC방 프리미엄 선수팩, [HG 포함] 급여 19+ 선수팩(5강), [HG 3~5강 포함] 최종 OVR 102+ 스페셜팩(3~7강), [HG 3~5강 포함] 급여 20~26 선수팩(3~6강), [HG 포함] 최종 OVR 103+ 스페셜팩(3~5강), [HG 포함] 급여 20+ 스페셜팩(3~5강)을 획득할 수 있다.

10월 25일까지 PC방 누적 접속시간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접속시간(10시간, 30시간, 60시간, 90시간)에 따라 [8강 확률 10%] PC방 90시간 상자, [이벤트]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 스페셜 코치팩(6~8등급)을 지급한다. 상자를 개봉하면 SPL 탑 프라이스 120 선수팩(8강, 80+), BP카드 50,000,000,000, RTN 포함 탑 프라이스 1050 선수팩(80+, 8강), HG 포함 탑 프라이스 750 선수팩(95+, 5강)을 획득할 수 있다.

‘피파온라인4’는 같은 기간 ‘가을 운동회’ 이벤트, ‘가을 출석부’ 이벤트, ‘플레이앤픽 업그레이드’ 이벤트, ‘콜라보앤듀오’ 이벤트, ‘목요일은 접속’ 이벤트, 신규/복귀 이용자 지원 이벤트도 병행해 PC방 집객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인 9월 21일은 ‘FC온라인’으로 리브랜딩이 본격 시작된다. 넥슨은 매끄러운 전환과 분위기을 띄우기 위해 파격적인 보상을 앞세운 이벤트를 실시할 전망이다. 실제로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게임을 ‘FC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리브랜딩과 관련해 게임 재화, 선수 카드 등 풍성한 보상을 내용으로 하는 이벤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피파온라인4’는 지난 7월에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PC방 이벤트를 통해 PC방 주말 점유율 순위 1위에 등극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가을 비수기에도 PC방 사용량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