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제한 조치 마지막 주였던 지난주는 전주와 비슷하게 전체 게임 사용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대부분의 게임 사용량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점유율 순위 변동은 적었고, 웹툰 캐릭터와 콜라보 이벤트 효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사이퍼즈>가 지난주에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4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50%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점유율 역시 0.7%p 감소했지만 여전히 44.66%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TOP5 내 순위 변동은 없는 가운데 이스포츠와 신규 시즌 오픈 효과로 <피파온라인4>,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의 사용량이 나란히 증가했고, <로스트아크>는 업데이트와 이벤트 부재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2.56% 감소했다.

신규 에피소드의 긍정적인 효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발로란트>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26% 증가하며 <메이플스토리>를 재치고 9위로 올라섰다.

20위권 내 게임 중에서는 <사이퍼즈>가 ‘신석기녀’ 콜라보 효과를 이어가며 전주 대비 사용량이 10.81% 증가, 점유율 순위도 1계단 오른 17위에 랭크됐다.

주간 HOT 게임은 전주에 이어 <사이퍼즈>가 선정됐다. <사이퍼즈>는 지난 4월 7일 YLAP 웹툰 유니버스 ‘신석기녀’의 캐릭터 ‘숙희’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 효과로 2주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이퍼즈>의 4월 2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17위, 장르 내 순위 9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54%, 장르 내 점유율 3.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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