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PC방에 적용된 야간 영업제한 연장과 봄 비수기가 겹치며 전체 게임 사용량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

순위권 게임 사용량의 동반 하락으로 점유율 순위 변동은 거의 없는 가운데, 최고레벨 확장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던전앤파이터>만이 ‘나홀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됐다.

10위권 게임에서는 <던전앤파이터>를 제외한 전체 게임에서 큰 폭의 사용량 하락을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최고레벨 확장 등 ‘더 넥스트 저니(The Next Journey)’ 업데이트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67.16% 상승했으며, 점유율 순위 또한 2계단 올린 8위에 랭크됐다.

TOP10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겪는 가운데 <로스트아크>는 최근 진행한 PvP 대회 ‘로얄로더스’ 효과로 사용량 하락을 최소화 하며 10위권 게임 중 가장 적은 사용량 하락을 기록했다.

11위~20위권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용량 하락세는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리니지>가 아이템 복구 쿠폰 등 ‘용사의 부름’ 이벤트 효과가 지속하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 하락이 0.78%에 그쳤다.

PC방 인기게임 바로미터인 <한게임 로우바둑이>도 전주 대비 0.65%의 사용량 하락을 기록하면서 20위를 유지한 채 한 주를 마무리했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던전앤파이터>가 선정됐다. <던전앤파이터>는 ‘시즌8 The Next Jourey’ 업데이트로 최고레벨 확장, 신규지역&던전, 옵션 성장 시스템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던전앤파이터>의 3월 3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8위, 장르 내 순위 2위에 랭크 되었어며, 전체 점유율 2.19%, 장르 내 점유율 12.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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