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일부 게임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게임 사용량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사가 진행한 이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를 본 일부 게임들은 사용량과 점유율 순위가 상승했으나, 봄 비수기에 따른 게임 사용량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3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0위권 게임에서는 <메이플스토리>가 유일하게 점유율 순위 상승을 이뤘다. <메이플스토리>는 ‘슈퍼 헤이스트’ 이벤트 효과와 더불어 블랙핑크 지수를 앰배서더로 기용해 이용자들의 주목을 이끌어 전주 대비 사용량 4.36% 상승, 점유율 순위는 1계단 오른 8위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TOP10 하락세 속에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소식을 알린 <피파온라인4>가 사용량이 3.45% 상승했으며, ‘2022 개발로드맵’을 발표한 <배틀그라운드>의 사용량도 3.11% 상승했다.

11위~20위권 게임에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클래식 서버에 ‘줄아만’ 콘텐츠를 추가한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1.67% 상승했고, 점유율 순위도 1계단 오른 13위에 랭크됐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배틀그라운드>가 선정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23일부터 5주년 기념 감사제를 진행하고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3.11% 상승했다.

<배틀그라운드>의 3월 4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4위, 장르 내 순위 2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6.45%, 장르 내 점유율 30.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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