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순위권 내의 모든 게임의 사용량이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 전체 게임 사용량의 동반 상승으로 점유율 순위 변화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은 가운데, 장수 RTS 명작 <워크래프트3>의 사용량이 크게 상승해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2월 1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0위권 내에서는 <피파온라인4>가 설 버닝이벤트 등 명절 이벤트 효과로 29.19%의 사용량 상승을 기록하면서 TOP10 게임 중 가장 높은 사용량 상승을 보였다. 점유율은 7.74%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사용량이 24.95% 증가하며 <서든어택>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으며, 방학 시즌 강자 <메이플스토리>가 20.54%의 사용량 상승을 기록해 TOP10 게임 중 세 번째로 높은 사용량 상승을 보였다.

11위~20위권 게임에서는 <워크래프트3>의 사용량이 36.99% 증가했다. <워크래프트3>는 전통적인 RTS 팬들의 인기와 더불어 사용자지정 게임모드가 다양해 명절동안 이용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오딘>은 21.90%의 사용량 상승을 기록하면서 <리니지> 형제를 제치고 점유율 순위에서 2계단 오른 15위에 랭크됐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피파온라인4>가 선정됐다. <피파온라인4>는 설 명절을 맞아 버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용자들은 매일 경기를 통해 제공되는 복주머니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피파온라인4>의 2월 1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2위, 장르 내 순위 1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7.74%, 장르 내 점유율 97.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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