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주간 가동률이 16%에서 멈춰섰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1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16.19%로 집계됐다.

2일부터 6일까지의 평일 가동률과 7일부터 8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각각 14.51%와 20.38%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평일은 소폭 하락한 반면, 주말은 소폭 상승한 결과다.

주간 가동률이 한달 넘게 16%선에서 오르내리는 가운데,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는 이상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서비스하는 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의 주간 PC 가동률은 14.2%를 기록했으며, 사용량은 약 2천 29만 시간이었다. 평일 및 주말 가동률은 각각 12.7%와 18.1%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주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클래식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온>은 PC방 인기 순위 160주 연속 1위 기록을 보유한 게임으로, 가동률 상승에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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