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의 21대 국회 입성이 유력한 것으로 보여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변하는 국회의원 탄생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방송3사가 진행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는 17석에서 최대 21석이 배정될 것으로 예측됐다.

PC방 협동조합 이사장과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최승재 후보는 미래한국당 추천 14번으로, 출구조사 결과에서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제21대 국회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3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출구조사는 다소 오차가 있지만 대략적인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역할을 해온 데다가 대부분 오차 범위 내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PC방을 비롯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처지를 제대로 대변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의 탄생이 향후 PC방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국 PC방 업주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21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는 사상 초유의 위성정당 등 수많은 소수 정당들의 참여로 인해 투표용지가 너무 길어 자동 개표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수동 개표를 통해 4월 16일 오후에나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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