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10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10월 1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3,15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6.9% 증가했다.

개천절 휴일의 영향으로 30위권 내에 90%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늘었고, 특히 상위 TOP 10의 게임들은 평균 18%가 증가하며 PC방 총 사용시간 상승을 견인했다.

<피파온라인4>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사용시간이 54.5% 증가했다. 또한 한글날 버닝 이벤트, 신규/복귀 유저를 위한 정착 지원 보상 이벤트, 하반기 업데이트 기념 ‘Cheer UP!’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어 이번주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서든어택>도 사용시간이 약 16.7% 늘었다. ‘서든패스 시즌2: 히어로’를 시작하면서 틱톡 유명인사 ‘엘리나(틱통령-리나대장님)’을 추가했다. 여기에 영구제 아이템과 특별 칭호, 넥슨 캐시 등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 지급한다.

스팀(Steam) 게임들도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GTA5>는 이벤트 효과로 사용시간이 전주대비 38.8% 증가했고, <몬스터헌터: 월드>와 <도타2>는 각각 2.9%와 12%가 증가했다.

올해 초 돌풍을 일으켰던 <에이펙스 레전드>는 신규 업데이트와 함께 한국인 캐릭터를 추가했다. 비록 30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약 4만 시간의 주간이용을 보이며 무려 13계단 상승했다.

이주의 게임은 <메이플스토리>가 선정됐다. 국내 서비스 6,000일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의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44% 상승해 약 8만 7천 시간이었고, 순위는 3계단 상승해 5위에 랭크됐다.

<메이플스토리>의 강세는 서비스 6,000일을 기념한 이벤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한글날 이벤트 및 PC방 누적 플레이시간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PC방 성적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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