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독일 게임스컴 2019 행사에 맞춰 기능과 성능을 대폭 향상한 지포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발표했다.

우선 새로운 ‘게임스컴 Game Ready’ 드라이버는 이전 431.60 드라이버보다 <에이팩스레전드>, <배틀필드5>, <포르자호라이즌4>, <스트레인지브리게이드>, <월드워Z> 등의 최신 게임에서 최대 23%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해 더욱 쾌적한 게임 환경을 보장한다.

또한, 새로운 ‘입력 지연 감소(Low-Latency)’ 기능을 도입, 그래픽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향상된 응답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On/Off’와 ‘Ultra’ 3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는 이 기능은 최대 33%까지 향상된 응답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신 지포스 RTX20 시리즈와 GTX16 시리즈 사용자를 위한 옵션으로 ‘Integer Scaling’ 기능을 추가해 레트로 및 픽셀 아트 게임 실행 시 디스플레이 해상도에 맞춰 이미지가 흐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새롭게 공인된 G-Sync 호환 모니터에 대한 대응도 적용됐다.

한편, 드라이버와 함께 설치할 수 있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에는 더욱 선명한 이미지 구현을 위한 새로운 ‘프리스타일(Freestyle) 샤픈 필터(Sharpen filter)’가 추가 됐다.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기존 필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새 필터는 향상된 품질과 쾌적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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