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새로운 엔트리 라인업으로 GTX1650 Ti를 준비, 오는 10월에 투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존 GTX1650과 GTX1660 사이에 포지셔닝할 것으로 보이는 신제품은 두 제품의 중간인 896개에서 1,408개 사이의 CUDA 코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GTX1060에 준하거나 좀 더 나은 성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을 전한 영국 IT 커뮤니티 사이트 OC3D는 128개 단위로 묶는 기존 엔비디아의 CUDA 코어 체계를 토대로 1,024, 1,152, 1,280개 정도를 유력 CUDA 코어 수로 추측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제원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GTX1650 Ti의 출시 예정일은 오는 9월말이나 10월초가 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AMD가 준비 중인 새로운 RDNA 아키텍처 기반의 보급형 NAVI 그래픽카드를 견제하는 포석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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