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업주 노리는 온라인 중고물품 사기행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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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업주 노리는 온라인 중고물품 사기행위 기승
  • 승인 2019.08.12 17:44
  • 김종수 기자
  • itman@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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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지급이 가능한 PC방 업주를 노리는 중고 허위 물품 판매 사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반적인 온라인게임의 흥행 부재로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한 가운데, 전문 사기꾼마저 PC방 커뮤니티에 대거 몰려들면서 알뜰한 중고 물품을 구매하려는 PC방 업주들을 더욱더 힘들게 만들고 있다.

PC방 업주 커뮤니티 판매 게시판의 권한이 높지 않다는 점과 더불어 거래량이 많은 PC방의 경우 목돈을 갈취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PC방 업주 커뮤니티에 사기꾼이 침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이들은 주로 인터넷에서 입수할 수 있는 다양한 중고 물품의 사진을 도용해 시세보다 싼값에 파는 것처럼 허위 게시물을 올린 뒤 구매 의사가 있는 피해자가 나타나면 선금을 받아 잠적하는 고전적인 수법을 쓰고 있다.

이런 유형의 사기꾼들은 대체로 재범인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물품 사진을 넘어 PC방 내부 사진까지 도용하는 등 구매자를 속이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심지어 사기 피해 정보 공유 사이트인 더치트 등에서 과거 범죄에 사용된 계좌나 전화번호 등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발각되고 있음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사기 행각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PC방은 당분간 사기 피해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직거래를 가장 우선하고, 부득이하게 택배로 거래해야 할 때는 더치트 등 사기 이력을 확인해보는 한편 믿을 수 있는 제3자의 중계를 통한 안심거래를 이용하는 등 중고 물품 거래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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