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온라인 사기 극성, 중고 거래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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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온라인 사기 극성, 중고 거래 주의해야
  • 승인 2019.09.11 14:32
  • 최승훈 기자 기자
  • editor@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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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중고 거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PC방 업계도 주의가 당부된다.

PC방 업계는 추석연휴 기간과 그 직전에는 부득이 중고 거래가 증가하게 된다. 주로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 연휴 기간에 갑작스런 고장을 대비해 교체용 제품을 준비해놔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석연휴 이틀 전부터 택배 배송이 불가능해 신제품 구입도 온라인 구매는 어렵고, 전자상가 단지를 방문해서 오프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제약이 생긴다. 더욱이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만약을 대비해 예비로 보유하고 있을 터라 감가상각을 고려하면 신품은 부담스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중고가 눈길을 끌기 마련이다.

수량도 대량 구매가 아닌 1~5개의 소량 구매라 중고거래가 더 빠르고 현실적인 대안인 셈이다.

하지만 연휴 기간 및 그 직전에는 이러한 상황을 악용하는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린다. 당장 중고거래 커뮤니티는 차치하고 PC방 업주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만 해도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그리고 메모리 등 허위 매물 및 사기 거래 연락이 수차례 적발되고 있다.

피해 예방은 물론 안정적인 영업 대비를 위해서라도 이러한 사기 행각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거래 전 더치트 조회를 비롯해 과거의 거래 후기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최근에는 사기꾼들이 범행 전 복수 계정으로 호의적인 거래 이력을 날조하는 경우도 있어 거래 이력이 2주일 이내에 집중돼 있다면 1차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거래 시 택배 거래는 추석 연휴 동안에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안전거래를 위해서라도 직거래가 바람직하다. 추석 연휴 중에 예비용 혹은 교체용으로 필요한 것인 만큼 연휴 후 발송하겠다는 거래 조건은 무용지물이다.

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직거래를 할 수 없다면 오토바이퀵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역시 비용을 먼저 지불하는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는 선입금 보다는 배송 기사가 현장에 도착해서 수령할 물건을 확인하면 그때 송금을 하는 방식이 그나마 안전한 거래를 도모할 수 있는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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