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2060 슈퍼 - 399달러에서 시작, 7월 9일 판매, GTX1080보다 빠른 속도
지포스 RTX2070 슈퍼 - 499달러에서 시작, 7월 9일 판매, GTX1080 Ti 보다 빠른 속도
지포스 RTX2080 슈퍼 - 699달러에서 시작, 7월 23일 판매, TITAN Xp보다 빠른 속도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지포스 RTX 슈퍼(GeForce RTX SUPER) 시리즈 3종을 공식 발표, 게이밍 GPU 라인업을 확충했다고 발표했다.

지포스 RTX 슈퍼 시리즈는 지포스 RTX2060 슈퍼(GeForce RTX2060 SUPER), 지포스 RTX2070 슈퍼(GeForce RTX2070 SUPER), 지포스 RTX2080 슈퍼(GeForce RTX2080 SUPER) 3종으로 구성된다.

△지포스 RTX2060 슈퍼는 399달러부터 시작하며, 7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8GB GDDR6를 탑재했으며, 7+7 TOPs (FP32+INT32) 및 57 Tensor TFLOPs의 성능으로 기존 RTX2060보다 평균 15%, 최대 22%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지포스 RTX2070 슈퍼는 499달러부터 시작하며, 7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9+9 TOPs (FP32+INT32) 및 73 Tensor TFLOPs의 성능으로 기존 RTX2070보다 평균 16%, 최대 24%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지포스 RTX2080 슈퍼는 699달러부터 시작하며, 7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메모리 스피드 최대 15.5Gbps를 지원하며, 11+11 TOPs (FP32+INT32) 및 89 Tensor TFLOPs의 성능으로 TITAN Xp보다 빠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더욱 강력한 성능의 지포스 RTX 슈퍼 시리즈를 출시한 엔비디아는 지난달 열린 컴퓨텍스(Computex)와 E3 트레이드를 통해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Call of Duty: Modern Warfare)>, <컨트롤(Control)>,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둠 이터널(Doom Eternal)>, <선검기협전7(Sword and Fairy 7)>, <왓치독스: 리전(Watch Dogs: Legion)>, <울펜슈타인: 영블러드(Wolfenstein: Youngblood)> 등이 레이 트레이싱 지원 타이틀 목록에 추가로 합류함에 따라 ‘레이 트레이싱’ 생태계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프 피셔(Jeff Fisher) 엔비디아 PC사업부 부사장은 “수천만 개의 GPU와 업계 표준 API, 선도적인 게임 엔진, 게임 프랜차이즈의 올스타 등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eal-time ray tracing)을 주도하는 생태계는 어마어마하다”면서 “슈퍼 GPU의 킬러 라인업은 까다로운 PC 게이머들을 위해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물결에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Super Fast. Supernatural Bundle’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7월 9일부터 한정된 기간 동안 지포스 RTX2060 슈퍼, 지포스 RTX2070 슈퍼, 지포스 RTX2080 슈퍼와 이를 포함하는 데스크톱 PC를 구매하는 유저에게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게임 타이틀 <컨트롤(Control)>과 <울펜슈타인: 영블러드(Wolfenstein: Youngblood)>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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