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4월 11일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FPS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에서 네트워크 공격 행위(이하 누킹)로 적발된 유저들의 제재 내역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1월부터 <서든어택> 누킹 제재를 적극적으로 시작한 넥슨은 이번 14차 대응을 통해 82개의 계정에 게임 이용 영구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그동안 제재를 가한 계정은 총 570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넥슨은 <서든어택> 누킹을 명백한 ‘불법행위’로 정의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일부 불건전 이용자들이 감행하는 누킹 공격에 대해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조사한다”며 “적발된 유저들은 게임 이용 영구정지는 물론 법적 대응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의 <서든어택> 누킹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여타 온라인게임사 및 서비스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게임사와 PC방 간의 상호협력 하에 네트워킹 공격이 근절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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