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부터 9일까지 오픈 베타 통해 누구나 <오버워치> 무료 체험 가능
예약 구매 시, ‘위도우메이커’ 누아르 스킨 제공, 친구와 함께 오픈 베타 사전 참가 혜택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 이하 블리자드)가 자사가 개발 중인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를 오는 5월 24일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앞서 5월 5일부터 9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오픈 베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버워치>를 예약 구매한 사용자에게는 차가운 암살자, ‘위도우메이커’의 누아르 스킨이 정식 출시와 함께 무료로 제공되며, 친구 1명을 동반해 오픈 베타를 시작하기 이틀 전인 5월 3일부터 미리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오버워치>에서 플레이어들은 군인, 과학자, 로봇, 모험가로 구성된 전설적인 부대의 일원이 돼 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전장에서 서로 격돌하게 된다. 게임에는 각자의 고유한 무기와 놀라운 능력을 지닌 21개의 영웅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네팔 산악지대 안에 있는 옴닉 마을이나 중국의 거대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최첨단 고층 건물 등과 같은 장소에서 서로 거점을 점령하고 확보하기 위해 격돌해야 한다.

현재 비공개시범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는 <오버워치>는 영웅 변경 횟수 제한, 공격력과 치유량 조정 등 다양한 규칙을 입맛대로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게임을 비롯해 컴퓨터를 상대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인공지능 상대 모드, 자동으로 비슷한 실력의 팀원 혹은 상대팀과 매치시켜주는 빠른 대전 모드 등을 지원한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출시 후에도 새로운 전장, 새로운 영웅처럼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기본 상품인 ‘디지털 PC 에디션’과 함께 ‘오리진 에디션’과 ‘콜렉터즈 에디션’을 예약 판매 중이다.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Overwatch: Origins Edition)>에는 블랙워치 레예스(리퍼), 강습 사령관 모리슨(솔저: 76), 자연의 친구 바스티온, 보안 책임자 파라, 슬립스트림 트레이서까지 영웅들의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스킨 5종이 포함돼 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아기 윈스턴 애완동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의 트레이서 영웅을 비롯한 <오버워치> 테마의 여러 블리자드 게임 콘텐츠들이 함께 제공된다.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패키지 형태의 소장판(Collector’s Edition)에는 위에 나열된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콘텐츠와 더불어 풀 컬러 아트북,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전 <오버워치> 사령관 잭 모리슨이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인물로 다시 태어난 솔저: 76 스태츄가 포함돼 있다.

<오버워치>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남미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유럽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로 현지화를 거쳐 출시되며, 국내에는 15세 이용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와 관련된 최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playoverwatc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