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입력 반응과 고유한 클릭감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지만 PC방 입장에서는 폐해도 만만치 않다. 큰맘 먹고 값비싼 기계식 키보드를 들여놨는데 험하게 다루는 유저들로 인해 키가 한두 개 망가지기라도 하면 제품 자체를 AS 맡겨야 하는 불편함은 물론 수리를 위한 왕복 택배로 만만치 않은 시간 손실이 발생하곤 한다. 그나마 무상 서비스 기간 내에는 큰 비용 없이 수리를 받을 수 있지만 무상 서비스 기간이 지나고 나면 적지 않은 금액의 수리비가 청구되기도 하며, 오랜 사용으로 감도가 나빠진 스위치를 교체하...
마우스는 PC방에 있어 PC 못지않게 중요한 주변기기다. 아무리 사양이 좋은 PC라 해도 마우스가 발목을 잡는다면 고객들은 게이밍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며, 이는 해당 PC방에 대한 만족도 하락과 고객이탈로 이어진다. 때문에 PC방 마우스에는 편안한 그립은 물론 뛰어난 게임성이 요구되며 PC방 업주가 바라는 낮은 불량률과 높은 내구성에 대한 기대치도 만족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오랜 시간 PC방 주변기기로 노하우를 다져온 비프렌드는 PC방 업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신제품 ‘G2S’ 마우스를 내놨다. PC방 요...
지난 몇 년간 원포인트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PC방 주변기기가 상당히 고급화된 데 이어, 최근 의 흥행과 의 런칭이 잇따르면서 게이밍 기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이미 게이밍 기어가 상향평준화되면서 널리 보급되었지만, 아직 헤드셋만은 상대적으로 고급화가 덜 이뤄졌다. 이런 틈새시장을 노려 에스티피아이앤씨(STPI&C)에서 진동 헤드셋을 선보였다. 바이퍼 브랜드의 첫 진동 헤드셋인 ST-H001(이하 바이퍼 진동 헤드셋)을 직접 체험해봤다.기본이 막강한 바이퍼 ST-H0...
쉴 새 없이 발전을 거듭해온 게임과 함께 게이밍 기어도 발전을 거듭해왔다. 때로는 좀 더 개선된 기능으로, 때로는 완전히 새로운 기계의 형태로 말이다. 게임을 킬러 콘텐츠로 하는 PC방 역시 주변기기가 점차 게이밍 기어로 발전해왔으며, 이미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헤드셋 등은 다양한 게이밍 기어가 주축이 되어 일반화되었다. 하지만 BB마우스라는 조금은 낯선 제조사에서 MS37P 마우스로 ‘진동’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진동 마우스의 게임 체감 효과를 살펴보았다. 게이밍 마우스로서 기본에 충실 MS37P은 진동이라는 매...
XECRET 브랜드로 PC방에 친숙한 게이밍 기어 전문업체 로이체가 새로운 기계식 키보드 XECRET K830L을 선보였다. 기존 XECRET K750L에서도 2중 높낮이 조절 장치와 수납형 키캡리무버와 같은 아이디어 넘치는 편의기능으로 눈길을 끌었던 로이체는 이번 신제품에 볼륨노브라는 재미난 기능을 추가해 여타 기계식 키보드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나섰다. 완성도 높은 메탈 소재 비키 스타일 XECRET K830L은 축이 드러나는 비키 스타일 디자인에 알루미늄 헤어라인 메탈 상판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으며, 키보드 ...
지난해 AMD는 FX-8300 비쉐라 기반의 시스템을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PC방에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이를 도입한 PC방들로부터 게임 호환성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AMD CPU의 PC방 점유율 확대에 다시금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AMD는 이에 굴하지 않고 PC방 업주와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대응책을 빠르게 마련했으며 기존 AMD 시스템을 도입한 매장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모두 적용시키는 등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처로 PC방 업주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사운드바 스피커는 기존 2채널 스피커에 비해 설치와 관리가 간편하고 슬림한 LCD모니터와 조화롭게 배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간 효율도 뛰어나 많은 PC방 업주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PC방 대세 스피커가 된지 오래다. 대세 스피커인 사운드바 제품 가운데서도 지난해 출시된 캔스톤의 사운드바 LX2200은 기존 사운드바의 단점들에 대한 PC방 업주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PC방에 최적화된 사운드바라는 평을 들으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어느 모니터와도 조화로운 캔...
맥스틸(MAXTILL) TRON G70은 LED 조명, 옴론 스위치, DPI 조절, 옵티컬 센서, 매크로를 지원하는 다양한 버튼 등 최신의 게이밍 마우스가 갖춰야 할 덕목을 두루 갖춘 팔방미인이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장에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PC방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탄탄한 기본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화려한 LED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최근 PC방 시장에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는 게이밍 마우스 TRON G70에 대해 자세히 알아...
전 세계적인 이스포츠 열기에 편승한 게이밍 기어 시장 확대로 인해 게이밍 기어 브랜드 간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각 제조사들은 단순히 게임 환경에 특화된 제품을 넘어 독자적인 기능들로 무장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앞 다퉈 내놓으며 게이머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ASUS MG278Q FreeSync 144Hz 게이밍’ 제품 또한 이런 게이밍 기어의 고급화 트렌드에 맞춰 ASUS(이하 에이수스)가 자사의 독자 기술을 총망라해 출시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에이수스의 보급형 게이밍 모니터 ‘ASUS VG278HE’의 ...
인텔은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를 출시하면서 프로세서와 칩셋 사이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대역폭의 최신 규격인 DMI(Direct Media Interface) 3.0과 DDR4 메모리 규격을 지원하는 100시리즈 메인보드 칩셋을 함께 내놨다. DDR4는 이전 세대 DDR3 대비 낮은 소비전력과 빠른 동작속도를 갖춘 메모리로 스카이레이크가 나오기 전 X99 칩셋과 함께 일반 시장에 처음 등장했으나 비싼 가격으로 인해 주목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 DDR4 메모리 규격을 지원하는 100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의 등장과 함께...
‘ASUS GTX960 STRIX DC2 OC D5 4GB’ & ‘ASUS VG278HE 144Hz 3D 게이밍’ FPS게이머를 중심으로 게이밍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PC방들도 FPS 전용석 등을 위한 120Hz, 144Hz 등의 주사율을 높인 게이밍모니터를 도입하는 PC방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1초에 60프레임을 뿌려주는 60Hz 모니터와 달리 게이밍모니터는 주사율을 높인 만큼 그래픽카드 역시 더 많은 프레임을 뽑아내야만하므로 이를 위한 그래픽 성능 향상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만 한다. 이를 위해 에이수스(...
위축되고 있는 PC 및 주변기기 시장 속에서도 키보드와 마우스를 비롯한 게이밍 기어만큼은 PC방과 일반 소비자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출시와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서 게이밍기어로 분류돼 경쟁하고 있는 키보드만 약 300여 개에 이른다.기계식 키보드가 주류를 이루는 게이밍 키보드 가운데 멤브레인 방식 제품임에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제닉스의 타이탄이다. 지난해 1월 출시된 타이탄은 독특한 디자인의 메탈하우징과 LED 조합을 통해 차별화를 이룬 게이밍
게이머들에게 있어 더 이상 키보드는 단순 입력장치가 아니다. 빠른 입력속도와 손맛을 무기로 하는 기계식 키보드는 간발의 차이로 승부가 결정 나는 이스포츠 등의 인기에 힘입어 PC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핫 아이템이 된지 오래다. 부담스런 가격이 문제였던 기계식 키보드는 체리사의 특허 만료와 함께 다양한 축들이 등장해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많은 유사축 가운데에도 카일사의 청축은 세대를 거듭하며 독보적으로 발전해 현재는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중화와 함께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게이밍기어 시장 공략을 위해...
[신문 바로보기] PC방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장시간 사용하기에 필요한 튼튼한 내구성과 원활한 사후지원관리, 그리고 PC방에 적합한 기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생각보다 까다로운 기준에 부합한다.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을 고루 갖춰 오랜 기간 꾸준히 인기를 얻은 PC 케이스가 있다. PC방 케이스의 대명사로 불리는 엠이아이씨의 ‘잭팟(JACKPOT)’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PC방 환경을 겨냥해 만든 제품답게 누적판매량 30만대를 넘기...
[신문 바로보기] 최근 PC방을 대상으로 하는 주변기기들의 고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계식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게이밍 모니터 등 게임의 성능 못지않게 편의성을 높여주는 제품들이다. PC방 스피커 역시 편의성이 뛰어난 사운드바 제품들이 대세가 된지 오래다. 이런 PC방 스피커 시장에 단순 편의를 넘어 음질 고급화를 선언하며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 제품이 있다. 바로 캔스톤의 ‘H300 사운드테이블’ 이다. 이미 캔스톤은 2채널 북쉘프 타입 스피커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음질을 인정받은 스피커 전문기업이다. 캔스톤은 PC...
[신문 바로보기] 화려함에 실용성을 더한 기계식 키보드 바운드리스 IA370 RAINBOW PC방 전면금연 정책 시행 이후 PC 주변기기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일부 PC방에서 매장 차별화를 위해 도입하기 시작한 기계식키보드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품의 장점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상에서 고급 게이밍기어를 비치한 PC방에 대한 정보 공유가 활발한 탓에 기계식키보드 도입 시 즉각적인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게이밍기어를 도입하는 PC방은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 하...
[신문 바로보기] 성능은 고급형 가격은 보급형 PC방 대표 커브드 모니터, 뷰시스 퀸 320c 저사양 게임들의 PC방 인기 순위 고착화와 더불어 PC 제원의 경쟁력보다 주변기기의 품격을 높여 차별화와 고급화를 꾀하려는 PC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런 수요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주변기기 제품이 차별화와 고급화를 무기로 PC방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동안 경쟁적으로 덩치를 키워온 모니터 역시 새로운 차별화를 위해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변화하고 있다. 120Hz, 144Hz 등으로 주사율을 높인 게이밍 모니터, 가로 비율을 ...
[신문 바로보기] PC방 전용 파워서플라이, 파워렉스 바쿠나 프로 게이밍 일반적으로 PC의 사양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CPU와 그래픽카드보다 파워서플라이에 비중을 높게 두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파워서플라이는 PC 내부의 모든 부품에 고르게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어야만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품으로 파워의 문제는 곧 시스템 전체의 불안정함으로 직결된다. 따라서 이런 파워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만, 가격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만 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
[신문 바로보기] 고급형 주변기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멤브레인 키보드들도 플런저를 탑재하는 등 고급화를 꾀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플런저 키보드들은 고급스러운 외형과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멤브레인의 단점이었던 복수키 입력 시 충돌을 해결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고급 주변기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미 고급형 멤브레인 키보드 ‘퀀텀’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엠이아이씨(MEIC)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플런저를 더해 키감까지 보강한 새로운 고급형 키보드 ‘퀀텀 라이트 레인보우 LED 플런저(Q...
[신문 바로보기] GTX900시리즈의 막내 ZOTAC 지포스 GTX950 원탑 사일런서 D5 2GB 사람들마다 PC방을 찾는 목적은 다를 수 있지만, 대다수의 PC방 이용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꼽자면 단연 게임일 것이다. PC방에 있어 그래픽카드는 다양한 게임의 원활한 구동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이므로 원포인트 업그레이드나 PC의 사양에 대한 견적을 뽑을 때마다 항상 고민되는 제품이다. 현재 그래픽카드 시장엔 엔비디아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력효율을 앞세운 맥스웰 제품군의 독주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