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 PC방 6월호(통권 37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컴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파워서플라이는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 가운데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의 심장처럼 PC 전체에 일정하면서도 고르게 전력을 공급해야 하고,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전기적 트러블로부터 각종 하드웨어들을 보호해야 한다.

썬루트의 700W 파워서플라이 ‘700W 80PLUS STANDARD 230V EU’는 제품명처럼 전력효율 80% 이상을 유지하는 제품에 주어지는 80PLUS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그리고 제품 고장에서 고장까지의 평균 시간, 즉 제품 수명이라 할 수 있는 ‘MTBF’가 10만 시간에 달해 24시간 PC를 가동해도 11년 이상을 견뎌낼 수 있는 제품이다.

효율은 높이고 손실은 낮추고
썬루트 700W 파워서플라이는 인텔과 AMD의 전력관리 기술을 모두 지원해 최신 프로세서 기반 PC에서 사용할 수 있다. 미국 Ecos의 전력효율 규격 80PLUS STANDARD 등급 인증을 받아 전력효율 84% 이상을 유지할 수 있고, 최대 역률 99%의 액티브 PFC 회로를 탑재해 안정적인 출력을 보장한다.

썬루트 700W의 전압 입력부에는 2중 필터가 탑재돼 입력 라인의 잡음으로 인한 내부 손상을 방지하고, 고주파 노이즈를 제거해 전류 공급에 안정성을 더했다. 또한, 손실되는 전력을 최소화해 전원을 껐을 때는 1W 미만의 대기전력을 유지한다. 더불어 파워서플라이 내부에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케이블을 통한 접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4개의 안전회로를 통해 하드웨어 보호
PC는 작업의 종류에 따라 전력 소비가 300W 이상을 오르내린다. 필요한 만큼만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 파워서플라이는 효율도 중요하지만 안정성도 중요하다. 썬루트 700W는 과부하 보호(OPP), 과전압 보호(OVP), 저전압 보호(UVP), 단락 보호(SCP) 등 4개의 보호회로를 적용해 PC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서 시스템을 보호해 준다.

소음을 줄이는 오토팬 컨트롤러
썬루트 700W는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 105℃ 정류 콘덴서를 탑재, 안정성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사용량이 많아 하드웨어의 온도가 높아져도 정류 콘덴서가 온도에 관계 없이 PC가 필요로 하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제품에 적용된 120mm 쿨링팬은 9개의 블레이드가 바람의 직진성을 특화시켜 파워서플라이 내부에서 발생한 열을 효율적으로 외부로 배출한다. 작업량이 많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팬 회전을 멈춰 시스템 전체 평균 소음도 줄여 준다.

썬루트 700W는 일반 ATX 규격으로 대부분의 PC 케이스에 장착할 수 있으며, 시스템에 연결하는 케이블은 메인보드, CPU, PCIe, SATA 등 모든 케이블을 플랫 케이블로 제공해 연결과 선정리가 간편하다. 8+8핀 CPU 케이블은 단자가 푸른색으로 구분돼 있어 PCIe 케이블과 혼동할 염려가 없다.

9개의 블레이드가 적용된 120mm 저소음 쿨링팬
9개의 블레이드가 적용된 120mm 저소음 쿨링팬
PC 내부 선정리가 수월한 플랫 케이블을 적용했다.
PC 내부 선정리가 수월한 플랫 케이블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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