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PC 가동률이 수능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4.81%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2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평일 가동률은 전주 대비 0.36%포인트 하락한 반면 주말 가동률은 전주 대비 0.6%포인트 상승해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지난 주 PC 가동률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원인은 이전 주에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평일이면서도 이벤트 효과로 인해 가동률이 공휴일 수준인 36.19%까지 상승했었기 때문이다.

이에 주간 가동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1월 11일의 가동률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가동률 상승세가 유지됐다.

이번 주에도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하이퍼유니버스> 등 신작 출시와 더불어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출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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