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PC 가동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주말 가동률이 크게 오르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2.54%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평일 가동률은 전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지만, 주말 가동률이 전주 대비 1.43%포인트 상승하면서 가동률 하락세를 방어했다.
지난 주말 가동률이 상승한 원인은 <오버워치>의 경쟁전이 새 시즌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사상 최대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오버워치> 시즌3의 진입 등급을 결정하는 배치 경기가 주말 가동률을 끌어올린 것이다.
오는 12월 7일부터는 <리그오브레전드>의 2017 시즌이 시작되고, 대학교들의 종강이 예정되어 있어 초중고교의 겨울방학에 앞서 서서히 가동률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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