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PC방의 평일 가동률이 20% 아래로 떨어졌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2.67%였다.

이는 전주 대비 0.9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평일 가동률은 전주 대비 1.39%포인트 하락한 19.63%였으며, 주말 가동률은 오히려 전주 대비 0.15%포인트 상승한 30.27%로 나타났다.

주말 가동률은 지난 주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평일 가동률이 1%포인트 이상 감소한 터라, 전국 대부분의 PC방이 평일 매출 하락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도 가동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특별한 이슈가 없어 당분간 평일 매출 부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11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나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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