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디아블로4’에 레이 트레이싱 효과가 업데이트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컴플리트 에디션’ 출시 첫날부터 엔비디아 DLSS 3, 엔비디아 DLAA, 엔비디아 리플렉스가 지원된다고 밝힌 바 있다.

‘디아블로4’는 성역에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추가하는 새로운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이미 DLSS 3 프레임 제너레이션과 리플렉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업데이트는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션과 그림자를 추가해, 지포스 RTX40 시리즈 GPU를 사용하면 DLSS 3 덕분에 성능을 최대 3배까지 높일 수 있다.

‘디아블로4’ 기술 디렉터 마이클 부코스키(Michael Bukowski)는 “‘디아블로4’의 출시는 시작에 불과했다. 우리는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반복 작업을 통해 게임의 비주얼과 어두운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레이 트레이싱 효과 도입은 성역의 잔혹한 세계를 그 어느 때보다 더 몰입감 있게 만들기 위한 다음 단계”라며 “이제 번개와 같은 효과가 피와 물웅덩이에 반사되고, 음습한 지하실과 던전은 사실적인 부드러운 그림자를 통해 더욱 불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오픈 월드와 마을은 더욱 사실적인 그림자와 리플렉션으로 더욱 현실감 있게 표현된다. 우리 커뮤니티가 이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아블로4’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케빈 토디스코(Kevin Todisco)는 “‘디아블로4’에 레이 트레이싱을 도입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레이 트레이싱 기술에 대한 엔비디아의 경험은 레이 트레이싱 기술 구현을 실제 프로덕션 품질로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리고 RTXMU와 같은 라이브러리도 개발 과정에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RTX 기술은 500개 이상의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있다. 또한, 거의 매주 새로운 블록버스터 게임과 인디 게임이 엔비디아 DLSS, 엔비디아 리플렉스, 최신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채택해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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